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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리스토어센서’ 11월부터 보험급여 적용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1-01 12:06:35
  • 수정 2016-02-18 04: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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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협심증·말초신경병증·대상포진 등 만성통증 환자 혜택 … 환자 자세 자동감지해 전기자극 최적화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만성통증 환자의 효과적 치료를 위해 개발된 자세감지 척수자극기 ‘리스토어센서’(RestoreSensorTM 사진)가 11월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기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자세감지 척수자극기로 스마트폰이나 게임기 등에 쓰이는 동작인식 기술인 ‘3축 기술’(three-axis technology)을 적용했다.   
척수자극기는 만성통증 환자의 척수에 미세한 전기자극을 대신 유발해 실제 느끼는 통증을 줄이도록 고안된 의료기기다. 환자의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협심증·말초신경병증·대상포진 등에 의한 다양한 만성통증에 사용된다.   
기존 척수자극기는 환자의 움직임에 따른 척수 위치의 변화와 관계없이 동일한 전기자극을 가해 자세를 바꿀 때마다 강한 전기자극에 불편을 느껴야 했다. 아울러 일일이 외장형 프로그래머로 전기자극 강도를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리스토어센서는 난치성 만성통증 환자의 활동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환자의 자세를 감지하고 스스로 전기자극의 강도를 최적화한다. 환자는 잦은 수동조절과 갑작스런 강한 전기자극의 불편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이 기기에 보험급여가 적용되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은 전체 치료비의 10%를 부담하고, 다른 난치성 만성통증 환자들은 일반 건강보험과 같이 20%를 부담하게 된다.

[니즈앤씨즈] RestoreSensor 이미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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