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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권역 약물감시 규제조화 위한 워크숍 25~26일 개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0-23 11:11:28
  • 수정 2012-10-24 1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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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물감시제도 및 제도 보완 위한 학계‧산업계 등 과제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는 오는 25~26일 ‘약물감시 국제 규제조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제기구 및 개별국가가 운용중인 약물감시 제도와 이 제도를 상호보완하기 위한 관련 학계 및 산업계의 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25일은 서울 역삼동 소재 노보텔앰버서더 강남호텔에서 △의약품 국제조화협력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 ICH) 및 유럽연합(EU)의 최근 약물감시 규제동향 △약물감시 규제조화의 과제에 대한 규제기관의 입장 △제약업계 및 학계의 입장 등이 발표된다. 제랄드 달판(Gerald Dal Pan) 미국 식품의약국(FDA) 박사, 렌 지안티안(Ren Jiantian) 중국 식약청(SFDA) 박사, 아데나 림(Adena Lim) 싱가폴 보건청(HSA) 박사가 자국의 약물감시 규제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26일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서울대학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를 방문해 국내 부작용 보고절차 및 정보수집 등 약물감시 관리체계에 관한 소개시간이 마련돼 있다.
APEC 규제조화센터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권역의 보건의료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의약품 및 의료기기와 관련된 제도의 국가간 수준차를 줄이는데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09년 식약청에 설립한 APEC 공인 교육기구이다.
AHC는 지난 4월 바이오시밀러(biosimilar)에 관한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관련 워크숍을 12차례 개최했다. 지난 3월과 8월 APEC 산하의 규제조화운영위원회(Regulatory Harmonization Steering Committee, RHSC)에서 식약청이 발표한 ‘약물감시 규제조화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참가문의 APEC 규제조화센터 홈페이지(www.apec-ah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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