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익금 일부 한국유방건강재단 기부,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지원
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조기검사로 유방암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의 ‘핑크리본 스페셜 세트’를 출시해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핑크리본 캠페인이 진행되는 10월 한 달간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핑크리본 스페셜 세트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자양윤모 샴푸’로 구성돼 있다. 자양윤모 샴푸는 고농축 한방성분인 황금과 감초 엑기스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탈모방지 및 양모 효과를 허가 받았다. 지성·중건성·민감성 등 두피 타입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핑크리본 스페셜 세트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발을 가꿀 수 있는 기회와 장기간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어버린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