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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정맥순환 개선효과 일반약 ‘센시아정’ 출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9-11 10:22:24
  • 수정 2012-09-12 2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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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성분으로 부작용 최소화 … 정맥 탄력 향상‧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항산화 효과
동국제약은 식물 성분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일반의약품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정’을 발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센시아정은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식물성분 정맥순환 개선제로 유럽에서 개발돼 국내에 도입됐다. 
센텔라 아시아티카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유럽에서 다수의 사용경험과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정맥의 탄력 향상,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준다. 센시아의 효능을 관찰하는 임상연구에서 이 약을 복용한지 1개월 이전과 이후를 비교한 결과, 통증‧감각이상‧경련‧둔중감 등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70%이상 개선됐고 다리의 부종도 현저히 감소했다. 
주로 동맥 내 혈액순환 문제로 발생하는 혈액순환장애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인식돼 있다. 이에 비해 정맥순환장애는 30대 후반부터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해 전체 성인의 약50%가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중년 질환임에도 질병에 대한 인식이나 중요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질환은 정맥 등의 이상으로 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과 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한다.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다리 부위의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하지정맥류나 다리궤양 등을 유발한다. 정맥은 인체의 혈관 중 약40%로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으면 전신의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정맥순환장애의 대표적 증상은 △자주 발이나 다리가 붓는 증상 △다리가 무겁고 피로한 증상 △다리가 아프거나 저린 증상 △다리가 가렵고 차가운 증상 등이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는 30대 후반부터 보편적으로 발생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정맥질환장애의 심각성을 알려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시아정은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60정 단위로 최대 2개월 복용 가능하고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정맥순환의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제품 포장 내에는 정맥질환정보가 수록된 정보책자, 휴대용 파우치 등이 포함돼 있다. 제품 문의는 동국제약 상담센터 (02)2191-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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