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및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오는 9월 5일 개소 2주년을 맞아 박지우 댄스스포츠선수의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기남 교수가 ‘위암 똑바로 알기- 최상의 예방법’, 정성애 교수가 ‘늘어나는 대장암! 예방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한다. 이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최종 우승한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댄스를 통한 암환자 치료(Dance Therapy)의 일환으로 암 환자를 비롯한 의료진 및 일반 참가자를 무대로 초청해 박지우 씨가 즉석 댄스 강습을 한다.
오후 4시부터는 환우를 위한 행사로 정순섭 교수가 ‘대장암 수술 후 배변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하며, 지난해 발족한 대장암 환우회 ‘승승장구’의 정기총회와 대장암 완치 환자 축하 파티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이 펴낸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잘먹고 잘사는 법‘ 등 건강도서를 비롯한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내시경 검진권, 희망시계 등의 경품도 주어진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겸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위·대장센터 및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개소 2년 만에 고객의 호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조기검진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위, 대장 질환 분야에서 병원 방문 당일 위,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능하고 1주일 이내 수술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와 협진 시스을 구축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줬기 때문”이라며 “그 결과 위암 및 대장암 관련 수술 및 검사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