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조이너스봉사팀은 지난 7~8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농촌지역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1994년 병원 개원과 함께 발족된 조이너스봉사팀은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공의, 의료기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한두 차례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이번에 20회째를 맞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영상의학과 27명의 직원들이 충북 진천 지역의 560여명에게 상복부초음파검사, 골밀도검사, 혈당검사, 혈압검사, 진료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악성질환이 발견된 주민과 정밀검사를 받길 원하는 주민은 3차 진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봉사팀의 임재훈 팀장(교수)는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영상의학과 직원들과 재능기부를 실천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