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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리브리반트’ 피하주사제 FDA 두경부암 ‘혁신치료제’ 지정 … 객관적반응률 45%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6-02-19 14: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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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발성/전이성 HPV 무관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1차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제

존슨앤드존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RYBREVANT, 아미반타맙, 성분명 amivantamab–vmjw)의 피하주사제 ‘리브리반트 파스프로’(Rybrevant Faspro: 아미반타맙+히알루로니다제-lpuj)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두경부암의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리브리반트 파스프로의 구체적 적응증은 백금착제 기반 항암화학요법제, PD-1 저해제 또는 PD-L1 저해제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후에도 종양이 진행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및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무관 성인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을 치료하기 위한 단독요법제다.

 

‘리브리반트 파스프로’는 다양한 단계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현재 직장결장암(대장암)을 포함한 각종 고형암 치료제로도 평가가 진행 중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무관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발현과 중간엽 상피 전이인자(MET) 경로의 과다 발현이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리브리반트는 이들 두 가지 경로를 표적한다. 

지금까지 관찰된 임상적 활성을 보면 선행 치료단계를 거친 후 치료대안 선택의 폭이 제한적인 두경부암에서 ‘리브리반트’ 피하주사제를 사용할 경우 가능성이 엿보인다. 

 

임상 1b/2상 연구(OrigAMI-4)에서 피하주사제 단독요법으로 치료받은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 환자에서 45%의 객관적반응률(ORR)을 기록했다.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7.2개월로,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 임상 결과는 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의 근거가 됐다. 지난해 10월 17~2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했다. 이전에 집중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유망한 임상적 활성을 나타낸 데다 신속하고 지속적인 활성을 입증한 데 의미가 있었다. 

 

아울러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추가 임상(OrigAMI-5)에서 더 높은 반응률(56%)을 보였다. 현재도 진행 중인 이 임상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무관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리브리반트 피하주사제+‘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카보플라틴 또는 5-플루오로우라실(5FU) 병용요법과 키트루다+백금착제 기반 항암화학요법제(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을 비교한다. 

 

아브리반트 피하주사는 월 1회 주사로 기존 정맥주사제의 격주 1회 투여에 비해 간편하다. 특히 피하주사는 5~7분에 걸쳐 서서히 주사하는 반면 정맥주사는 몇 시간이 소요된다. 

 

존슨앤드존슨의 키란 파텔(Kiran Patel) 고형종양 임상개발‧진단의학 담당 부사장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무관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는 종양이 빠르게 진행되는데다 치료대안 선택의 폭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은 FDA가 초기 임상자료의 가치를 인식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치료제가시급한 상황을 직시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EGFR과 MET를 이중 표적하는 접근법은 종양의 생물학적 기전을 변화시키고 치료제에 대한 내성 발생을 예방해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미 폐암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유익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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