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난임시술 의료기관’ 지정 … 직장인 배려 평일(목요일 제외) 오전 7시반 조기진료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6-01-20 10:09:07
기사수정
  • 3월에 여는 부산 기장 ‘라우어 시니어타운’에 병원 개원 …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문화‧예술 커뮤니티 기반 운영
  • 지종훈 대전성모병원 교수, 어깨회전근개파열에 ‘리제네텐’(콜라겐패치 보강술) 도입 시행
  • 인하대병원,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 ‘펄스장 절제술’ 도입 … 비열 방식으로 주변 장기 손상 줄여
  • 대전‧유성 선병원, 확장형 티타늄 임플란트 활용 경피적 척추압박골절 보강술(SpineJack) 도입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내부 

차 의과학대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곡 차병원은 자궁내 정자주입(IUI)과 체외수정(IVF)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공인 의료기관 자격을 갖추게 됐다. 병원 측은 직장인 환자의 편의를 고려해 월~금요일(목요일 제외) 오전 7시 30분부터 조기진료도 운영한다.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모자보건법」에 따른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해 배아 생성과 배양을 담당하는 숙련된 연구 인력을 확보해야 하며, 독립된 진료실과 시술실, 정액채취실, 배아 배양·보관을 위한 전용 시설을 갖춰야 한다. 초음파 진단기, 현미경, 인큐베이터, 원심분리기 등 필수 의료장비 보유도 요구된다.


아울러 배아 생성과 관리 전반에 걸쳐 생명윤리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안전성과 윤리성, 관리 체계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통과한 의료기관만 지정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마곡 차병원이 도심 직장인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정밀하고 안전한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난임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부부 10쌍 중 1~2쌍이 난임을 겪고 있으며, 직장 생활과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30~40대 여성 환자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럼에도 난임 치료는 여전히 시간적·신체적 부담이 큰 치료라는 인식이 강해 접근성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한세열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원장은 “이번 지정은 배아 생성부터 치료, 생식세포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윤리와 안전, 정밀성에 대한 기준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마곡이라는 도심 입지의 장점을 살려 직장인 여성과 난임 부부의 일상과 치료를 함께 고려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 라우어 시니어타운 전경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라우어 시니어타운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운영을 넘어 의료 인프라까지 갖춘 복합 라이프케어 공간으로 도약한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오는 3월 단지 내 병원 개원을 앞두고, 시니어 주거 모델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동안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지난 1월에는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라이브 상영 형식으로 선보이며, 전문 해설과 함께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을 부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문화 향유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간을 지향해 온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클래식 공연과 합창,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선 ‘열린 문화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연말에는 공연과 생활체육, 참여형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대규모 문화행사도 운영하며 시니어 삶의 영역을 문화로 확장해 왔다.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신뢰는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진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연면적 2만9천㎡ 규모의 대형 한방병원을 오는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조성되는 단독 병원 시설로, 한의사와 의사가 협진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365일 입원 진료가 가능한 의료 환경을 갖춘다.


도수치료실과 고주파 치료실, 다양한 병실 구성은 물론 G.X짐, 찜질방, 라운지 등 회복과 휴식을 고려한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주거와 문화, 여가, 생활 편의 시설에 의료 인프라까지 더해지며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살고, 즐기고, 돌봄을 받는’ 생활이 단지 안에서 완결되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라우어 시니어타운 관계자는 “3월 병원 개원은 기존 문화 커뮤니티에 의료라는 중요한 축을 더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의료,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라이프케어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종훈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지종훈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회전근개파열 환자의 어깨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를 위해 ‘리제네텐 수술법(콜라겐 패치 보강술)’을 도입해 치료 성과를 높이고 있다. 병원 측은 해당 수술법을 통해 힘줄 재생을 강화하고 재파열 위험을 낮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제네텐 수술은 회전근개 힘줄이 파열된 환자에서 손상된 힘줄의 재생을 유도하는 최신 생물학적 치료법이다. 기존의 회전근개봉합술이 찢어진 힘줄을 실로 꿰매는 구조적 복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리제네텐 수술은 콜라겐 패치를 힘줄 위에 고정해 힘줄 자체를 두껍고 건강하게 재생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수술은 힘줄이 얇거나 퇴행성 변화가 심한 환자에게서 봉합 후 치유가 불완전하거나 재파열 위험이 남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종훈 교수팀은 회전근개 부분 또는 완전 파열 환자 중 힘줄 조직의 질이 좋지 않거나 기존 치료 후 통증이 지속된 경우, 향후 완전 파열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부터 리제네텐 수술을 적용해 최근 100례를 넘어섰다.


이 수술은 파열 형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봉합 방법, 패치 위치 선정 등 수술자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지 교수팀은 회전근개 수술 경험과 함께 리제네텐 도입 이전부터 아텔로콜라겐 등 생물학적 치료에 대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축적해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 전략을 적용해 왔다.


그 결과 수술 후 힘줄 두께가 기존 수술 대비 크게 증가하고, 조직 질 개선으로 통증과 상처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무작위 배정 비교 임상시험에서도 재파열 위험이 3배 이상 낮게 보고돼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도 권고되는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 교수는 “검증된 근거를 바탕으로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안전하고 한 단계 발전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분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용수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펄스장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이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는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시술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은 최신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다수 도입하고 심장내과 부정맥 시술팀을 중심으로 임상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 부위에 고전압 전기 펄스를 가해 병변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고주파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존 절제술과 달리 열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식도, 신경, 혈관 등 심장 인접 장기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시술 중·후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고,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리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접근하는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돼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시술 후 회복 과정도 안정적인 편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 이상으로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이나 심부전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령 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유병률 상승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안전성과 예측 가능성을 갖춘 치료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심장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간 협업 체계를 통해 시술 전·중·후 전 과정의 안전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기존 절제술과 펄스장 절제술을 선택하는 맞춤 치료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백용수 심장내과 교수는 “펄스장 절제술은 열 손상 없이 병변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심방세동 치료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환자 특성과 질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선병원 전경

선메디컬센터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척추 압박골절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 상하축 확장형 티타늄 임플란트를 활용한 ‘경피적 척추압박골절 보강술(SpineJack)’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낙상 사고와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치료는 주로 통증 완화에 초점을 맞춰 골시멘트를 주입하는 방식이 활용돼 왔으나, 통증 감소에는 효과가 있었던 반면 눌려 내려앉은 척추체의 높이와 형태를 회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척추 압박골절 보강술은 찌그러진 척추체 내부에 특수 설계된 티타늄 임플란트를 삽입한 뒤 상하로 확장해 척추의 원래 높이와 형태를 복원하고, 이후 골시멘트를 주입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척추 변형을 교정하고 재골절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보다 확실한 통증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순 시멘트 주입을 넘어 척추 형태 복원과 구조적 지지, 장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법 대비 한 단계 진보한 치료로 평가받고 있다. 척추 압박골절 진단을 받은 환자나 기존 시술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골다공증성 골절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


선병원 측은 “이번 척추 압박골절 보강술 도입을 통해 단순 통증 완화를 넘어 척추 구조 자체를 회복하는 근본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골다공증성 골절과 척추 압박골절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신의료기술 도입을 확대해 척추 질환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인제대백병원
건국대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코리아메디컬서비스
가톨릭중앙의료원
원자력병원
국립암센터
부광약품
한림대병원
동국제약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동화약품
한국얀센(존슨앤드존슨)
정관장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애브비
화이자
동아ST
신풍제약주식회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