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2025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로서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중에서 추천을 받아 논문, 저서, 학술, 학회활동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
허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의 국내 학회와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에 해외학회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한국생명윤리정책원 등에 관여해 장기 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제도적 활동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200편 이상의 국제적 논문을 발표했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학술지 ‘Ann Lab Med’의 편집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