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 내 임원으로 최영일(52) Discovery&Explorer Unit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신임 Unit장은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분자면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낸 뒤 종근당 약리실장, 지놈앤컴퍼니 연구소장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스파크바이오파마에서 부사장을 지냈다.
RED본부는 신약개발의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이며, 올해 신설된 Discovery&Explorer Unit은 면역학(immunology) 중심의 백신, 면역질환, 항암 연구 및 비임상 연구에 특화된 부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 Unit장은 앞으로 희귀·면역 질환을 포함한 다방면의 신약 타깃 물질 발굴 및 다른 바이오 기업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신약후보물질 도출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회사가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는 신규 임원 인사로 안병옥 부대표와 양호준 전무를 각각 R&D부문장과 제천공장장으로 임명했다.
제뉴원은 의약품 개발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효율적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CDMO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R&D부문장 안병옥 부대표는 동아제약 연구원으로 시작해 동아에스티 개발본부장을 거쳤으며 에스엘백시젠과 ㈜이뮨메드 대표이사도 지냈다. 제뉴원은 중앙연구소와 개발본부의 효율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하여 R&D부문을 신설하였으며, 안 부대표는 임상개발, 국내외허가, 약물감시 등 30년 이상의 연구개발 영역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뉴원의 R&D 역량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양호준 전무 역시 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동아제약의 1세대 바이오 의약품 출시를 위한 기술이전(Tech. Transfer)을 담당했다. 동아에스티 생산본부 생산관리팀장, 대구·천안공장장을 거쳐 생산본부장을 지냈다. 생산지표 관리체계 강화와 원가 효율화 등 의약품 생산성 향상과 최적화,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제뉴원은 2024년 약 232억원 규모의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해 GMP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보령은 2025년 1월 1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발령했다.
상무 승진 △노장욱(재무본부장) △배상호(병원본부장) △김관호(안산생산본부장) △유은종(예산생산본부장) △손장완(윤리경영실장)
셀트리온그룹은 2025년 1월 1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셀트리온
△전무: 송수은 임상개발본부장, 장일성 바이오메트릭스본부장, 조종문 생명공학연구본부장
△ 상무: 류성훈 엔지니어링본부장, 강성환 SCM본부장, 박정호 글로벌사업지원본부장, 백경민 의학본부 담당 임원 겸 필리핀법인장, 이응섭 DS생산 2본부장, 윤석민 관리운영담당장, 하태훈 유럽본부장
△ 이사: 김명진 생산QC담당장, 김지연 메디칼학술담당장, 남상욱 3공장 DS담당장, 마민지 임상운영 3담당장, 박상준 경영기획담당장, 석진규 코퍼레이트QA본부장, 윤사룡 미국법인 담당 임원, 장소용 신규사업담당장
셀트리온제약
△ 전무: 최덕규 생산본부장
△ 상무: 김주범 품질본부장
△ 이사: 김승환 마케팅담당장, 정혁 4그룹장, 정형준 생산기술담당장
APAC법인
△ 전무 신호승 APAC법인장
유유제약 임원 승진인사(2025년 1월 1일자)
△상무(본부장) 승진 : 임채영 IT본부장, 배지훈 인사본부장
인제대 일산백병원 인사(2025년 1월 1일자)
△심장혈관흉부외과 책임교수 유지윤 △로봇수술센터장 신용찬 외과 교수 △보건관리실장 윤영숙 가정의학과 교수 △오현정 순환기내과 교수(신임 교원)
경희대병원은 지난 12월 27일 ’2024년 임상의학연구소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로는 △대형과제수주상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 △기술사업화상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 임상의학연구소 연동건 교수 △우수논문상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 △다수논문상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우수연구원상 이민경 연구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