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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뷰, 전자담배확산 대응 금연상담 활성화 니코레트 심포지엄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0-29 1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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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사 및 전문가 참여로 니코틴 대체요법 활용과 약국 금연상담 필요성 논의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이 금연분위기 조정을 위한 약국의 역할을 강조했다.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는  26일 ‘성공적인 금연 상담을 위한 니코레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권련형, 액상형 전담담배를 포함, 신종담배 확산에 따른 금연 시도율 감소를 우려해 약국을 중심으로 한 금연상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사 100여 명과 금연 전문가들이 참석, 니코틴 대체요법(Nicotine Replacement Therapy, NRT)의 효능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금연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금연 과학, 약국에서의 금연상담, 전자담배 확산 속 약국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 발표를 맡은 마이클 보이빈(Michael Boivin) 토론토대학 약사교육 전문가는 니코틴 대체요법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효과를 설명했다. 그는 지속형 제제인 니코틴 패치와 속효성 제제인 니코틴 껌을 병합 사용하는 ‘NRT 병합요법’이 금연 성공률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은 신종담배 확산에 따른 다중흡연과 니코틴 중독 심화 문제를 지적하며,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약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약사들의 금연 권고와 올바른 니코틴 대체제 복약지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선혜, 김정은, 김혜진 약사 등이 금연 시도자 발굴과 상담 경험을 공유했다. 김선혜 약사는 “캐나다와 같은 국가에서는 약국 금연상담에 적정한 수가가 책정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혜진 약사는 “약사들의 적극적인 금연 중재와 포기하지 않는 상담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국민 캠페인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사들이 금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하길 바란다”며, “회사는 약국 금연상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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