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Jeuveau)'이 국내 톡신 제제 수입사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하며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제오민은 올해 상반기 총 14건의 국가출하승인을 받아, 경쟁이 치열한 톡신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국가출하승인은 보건 당국이 백신, 혈액제제, 항독소 등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제품에 대해 각 제조 단위별로 시장 유통 전에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멀츠 에스테틱스의 제오민은 이러한 엄격한 절차를 통해 꾸준히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오민은 복합단백질을 정제해 항체 형성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내성 발생 위험이 낮다는 점에서 다른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차별화된다. 이 제품은 전 세계 77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식약처를 포함한 미국 FDA와 유럽 EMA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제오민은 작년 초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온보관(1~25℃)이 가능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상온보관 허가는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며,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유수연 대표는 "제오민은 톡신 제제 시장에서 5년 연속 국가출하승인 1위를 기록하며, 고도로 정제된 보툴리눔 톡신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시술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멀츠 에스테틱스는 국내외에서 높은 품질의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1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 외에도 필러 벨로테로(Belotero),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Ultherapy), CaHA 제제 레디어스(Radiesse)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9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환자와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임상적으로 입증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