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디는 자사의 항TIGIT 항체 비보스토리맙( vibostolimab)과 펨브로리주맙(키트루다) 조합의 이중면역항암제 관련 소세포폐암 치료효과를 살피는 3상 개발을 중단했다고 8일 발표했다.
회사는 소세포암 1차 치료환경에서 비보스토리맙과 펨브로리주맙 고정용량 공동제형 즉 이중 관문억제제 후보에 대해 아테졸리주맙(티쎈트릭)+화학요법을 대조군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KeyVibe-008 3상을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의 권고에 따라 중단했다고 밝혔다.
중단의 사유로 1차 평가지표로 살핀 전체생존에서 이점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부작용 측면에서 비율이 더 높았다고 설명하고 향후 연구에 대해 포괄적인 분석이 진행키로 했다.
연구중단에 따라 비보스토리맙+펜브로리주맙군은 아테졸리주맙 치료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임상결과는 의료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중단된 임상과 별도로 비보스토리맙과 펨브로리주맙 조합에 대해 비소세포페암 관련 KeyVibe-003, KeyVibe-006, KEYVIBE-007 등 3건의 임상을 통해 개발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