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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네릭사용률 지난해 82.7%...정부 목표 초과 달성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8-08 08:48:17
  • 수정 2024-08-14 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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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릭의약품협회, 10월 선정요양 도입시 점유율 확대 전망

일본의 수량기반 제네릭 사용률이 지난해 82.7%까지 증가했다. 전년 대비 2%로 증가한 수치다. 


일본 제네릭의약품협회(JG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3 회계연도(2024년 3월결산)에 볼륨 기반 제네릭 사용률은 82.7%로 전년 대비 2.0포인트 증가, 당초 일본 정부의 80% 이상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률은 23년 4~6월 81.7%, 7~9월 82.2%, 10~12월에는 82.7%를 기록했다. 2024년 1~3월에는 83.6%까지 증가하는 등 한차례 소폭 감소했던 분기 이후 제네릭 점유율은 6분기 동안 지속 상승했다.


협회는 제네릭 사용의 증가원인이 모두 명확하게 파악되지는 않으나 최근 수년간 일본정부가 의료비 절감과 환자 접근성 향상을 목표한 제네릭 사용 촉진 정책의 효과로 진단했다.


이어 제네릭 사용률의 증가 추이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0월부터 도입되는 선정요양(選定療養) 제도에 따라 제네릭이 아닌 오리지널 의약품을 처방조제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인상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제네릭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선정요양 제도는 원외처방과 원내 투약(입원 제외) 시 제네릭을 대신해 오리지널을 선택한 경우 환자가 추가 부담금을 지불하도록 했다. 대상 의약품은 제네릭이 출시된 지 5년이 경과되고 수량 기준으로 제네릭이 점유율이 50% 이상인 성분으로 대상품목은 445개 성분, 1095개 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오리지널을 처방받은 환자가 추가적으로 부담해야하는 본인부담금은 동일성분 오리지널 약가와 약가가 가장 높은 제네릭의 약가차액 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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