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서 순환근무 … 1인당 1억2700만원 정부 지원
경북대병원은 오는 7월 2일까지 ‘2024년 상반기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된 3명은 대구·경북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7개 기관 중에 지원한 의료기관에서 순환근무를 하게 된다.
앞서 충북대병원도 오는 14일까지 공공임상교수를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의사는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에 순환 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다. 각 대학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사업은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학교병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제도다.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채용 교수 1명 당 1억 27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