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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자생한방병원-프리딕티브케어, 디지털 트윈 통한 한의치료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4-08 13:44:13
  • 수정 2024-04-15 13: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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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병원, 암병원 개소에 맞춰 건강증진센터 확장 이전

자생한방병원은 프리딕티브케어와 한의통합치료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환자 체질과 증상에 따른 디지털 기반 한의치료 실현을 위한 연구가 본격화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겸임교수인 윤사중 대표가 설립한 프리딕티브케어는 예방의학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독자적인 유전자 분석 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생한방병원과 프리딕티브케어는 한의학과 디지털 트윈을 접목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학술지원 등 다각도의 상호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은 손톱이나 구강상피세포만으로도 2만여개의 유전자를 분석한 뒤 이를 가상으로 구현해 2만개 이상의 질병 가능성과 각종 치료 및 약물에 대한 민감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통합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개인 맞춤형 솔루션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은 "향후 한의학 임상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한의계에도 다양한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30년 넘게 축적된 자생한방병원의 임상 데이터와 연구 결과가 프리딕티브케어의 기술과 융합한다면 미래 국민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로고

충북대병원은 본관 1층에 위치했던 건강증진센터를 암병원 개소 시기에 맞춰 암병원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건강증진센터는 암병원 2층 일부와 3층 전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연결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접근성도 한층 높아졌다.


건강증진센터는 이전 후 최근 스마트병원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특징 중 하나는 RFID시스템을 통한 검진대기 시스템이다. RFID시스템을 통해 수검자의 효율성 향상과 지능형 순번시스템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시경실에 펜던트시스템(Ceiling Pendant System)을 도입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편안한 검진과 개인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접수·수납·안내 업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장했다. 이밖에도 독립된 안정실 구축, 하이엔드 인바디 도입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건강증진센터 확장·이전과 첨단의료장비와 스마트 검진시스템 도입으로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부권 최고의 상급종합병원 건강증진센터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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