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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 바이오의약품협회 5대 이사장 선출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4-02-28 22:10:23
  • 수정 2024-03-10 1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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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기기조합 새 이사장에 이영규 우영메디칼 대표

오상훈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3년이다. 


오 대표는 삼성전자 전략기획팀장(상무), 삼성화재해상보험 미국법인 대표이사를 거치며 재무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축적했다.


2016년 차헬스시스템스 USA(CHA Health Systems USA)의 대표이사를 맡아 미국내 차병원 의료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경영을 총괄했다. 2019년 차바이오텍 대표로 취임해 국내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제대혈 보관사업과 유전체 분석·진단사업 등의 글로벌 확장과 수익성을 강화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대표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이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고, 정부도 산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협회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회원사의 의견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새 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이 당선 소감을 28일 밝히고 있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5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신임 이사장에 이영규 우영메디칼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영규 대표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기호 1번 김소연 피씨엘 대표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이사장은 4년간 조합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이영규 신임 이사장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이사, 진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의료기기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는 선거 기간에 △의료기기 전문분야별 협의회 구성 △의료기기 조합 위상 강화 △기업맞춤형 서비스 △조합 수익구조개선 △회원사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5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제10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취임

 

김영민 신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27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영민 지앤씨앤티 대표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72월까지 3년간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는 지난 27일 제25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 선거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영민 지앤씨앤티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협회장은 의료기기 산업계와 1000여개 회원사를 대표해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민 신임 협회장은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 도모 차원에서 범의료기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지를 얻는 정책을 수립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사회 환원과 공헌 차원에서 산업계의 교두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협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대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간 화합 및 발전을 위한 신뢰·협력의 '중심공간'으로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영민 신임 협회장은 건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지인씨앤티를 설립 후 대표이사를 30여년 지냈다. KMDIA 수석부회장, KMDIA 유통구조위원회 수석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한독, 제53회 약연상 … 임준석·류장춘·오진환·이무원·최일혁 약사 5인 수상 


한독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수여하는 제53회 약연상 수상자로 △임준석(대한약사회 서울지부) △류장춘(부산지부) △오진환(대전지부) △이무원(충남지부) △최일혁(경기지부) 등 약사 5인을 선정했다. 수상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임준석 약사는 40여년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마약퇴치 및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사업에 기여했다.


류장춘 약사는 의약품 안전사용 전문 강사로 오랜 기간 봉사했다. 최일혁 약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과 구호활동,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오진환 약사는 감염병 예방, 의약품 상담, 무료 투약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무원 약사는 청소년안심약국사업과 울산지역 심야응급약국 설치를 위한 성금 조성 등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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