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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고려대 안암병원 첨단의료영상연구소 개소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결합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4-02-21 20:11:23
  • 수정 2024-02-29 0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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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간이식연구회→대한간이식학회로 '새 출발' … 전문위 강화, 다학제 개방

고려대 첨단의료영상연구소(KU Advanced Medical Imaging Institute, 소장 박범진)가 지난달 26일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콘퍼런스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첨단의료영상연구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양의 의료영상정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용한 정보로 재생산해 이를 활용한 의학연구를 선도할 계획이다.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더불어 해외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교육 등 영상의학과 첨단기술에 대한 지식을 겸비한 연구자 양성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도 가속화한다.

 

한승범 안암병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첨단의료영상연구소에서 이뤄질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려대병원이 꿈꾸는 스마트 호스피털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진 연구소 소장은 의료영상 분야는 최근 폭발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적용하기에 가장 최적의 분야라며 이를 활용해 질병을 빠르게 진단하고 예측 가능한 스마트 호스피털 발전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은 고려대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단과 고려대 안암병원의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한승범 안암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하버드대학과 공동으로 의료영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Global R&D 국제심포지엄도 진행했다.

이광웅 대한간이식학회 회장

국내 간이식 수준을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린 대한간이식연구회가 ‘대한간이식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 도약을 준비한다. 대한간이식학회는 1998년 출범한 간이식연구회(초대 회장 김수태 서울대 의대 교수)를 발판으로 연례 학술대회와 한일 간이식 포럼을 개최하며 간이식 발전에 기여했다. 


연구회 및 학회 통합 제11대 집행부는 이광웅 회장(서울대 외과 교수)과 최영록 총무이사(서울대 외과 교수)가 맡고 있다.


이광웅 회장은 “대한간이식학회는 국내 중심의 연구회 성격을 벗어나, 세계 간이식의 중심 지점으로 위상을 올리고자 한다”며 “전문위원회·평의원회·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학회 운영과 의사결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학술위원회(위원장 이해원·서울대) △간행위원회(김종만·성균관대) △정보위원회(김석환·충남대) △국제협력위원회(주동진·연세대) △기획위원회(최규성·성균관대) △연구위원회(김동식·고려대) △홍보위원회(정동환·울산대) △교육위원회(박민수·경희대) △다학제위원회(박준용·연세대) △균형발전위원회(양광호·부산대) △코디네이터위원회(손선영·강남세브란스병원)로 짜여졌다.  


회장 및 감사 선임, 회칙 개정, 상정 안건 의결 등을 맡는 평의원회는 다양한 분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 위원에는 역대 회장이 위촉됐다.


학회는 아울러 Master Class를 개설, 아시아권 간이식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과 중심의 학회에서 벗어나 내과·영상의학과·병리과·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힐 방침이다. 학술지(Annals of Liver Transplantation)를 연 2회 이상 간행할 수 있도록 논문 투고를 지할 계획이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38일 가톨릭대서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로고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김봉석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오는 38일 오전 95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 동기 그리고 유지 강화를 주제로 ‘2024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와 동기, 이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별강연 및 청소년기 목표 설정과 달성의 성공적인 실제 사례가 되는 스타들과의 대담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은 청소년의 self-esteemmotivation(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청소년의 문화-청소년 사피엔스(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청소년 부모와의 대화(하지현 건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움1에서는 정신의학적 교육, 소통 창구로서의 미디어 활용을 주제로 유튜브를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수요자들과의 소통(박소영 정신과 전문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채널 운영) 유튜브를 활용한 의학정보 교육(안지현 내과 전문의, '안지현TV' 채널 에디터)에 대한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심포지움2에서는 청소년 시기 건강한 목표 및 동기 설정과 달성의 모범 사례가 되는 록밴드 노브레인의 멤버인 이성우, 곽윤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염보성 프로게이머, 황진선 셰프 등 문화예술, 체육, 요식업 각계 스타들과의 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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