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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서상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취임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1-12 20:27:03
  • 수정 2024-04-19 1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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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승권 국립암센터 대학원장, 대한암예방학회 회장 취임 ... 유수종 서울대병원 교수, 함춘내과 학술상 수상 ... 장은주 서울성모병원 임상강사, 대한외과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 김율리 일…
서상일 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 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는 영상의학기기를 이용하고 신경중재의료기구를 사용하여 비침습적, 비수술적,비파괴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관련 신경계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하기 위해 1994년 창립된 학회이다.

서상일 교수는 “1994년 학회 창립 후 지난 30년 동안 회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NeuroIntervention 학문의 발전과 더불어 학회지의 eSCI 등재 등 우리학회의 학문적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회장 임기 기간동안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 및 모임을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동시에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이 제19대(29회)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명승권 대학원장은 2023년도 제28회 대한암예방학회 가을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암예방학회는 암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기초 및 임상 분야의 연구자들의 다학제 학회로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미션을 목표로 1996년 7월에 창립해 지난 27년 동안 우리나라 암 예방 연구와 사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명승권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 및 임원진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룩한 대한암예방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오색심포지움, 정기학회, 국제학회 등을 통해 암예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회원 간의 논의와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암예방에 대한 새로운 지식창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수종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유수종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27일 서울대병원 내과 동문 송년회에서 '제25회 함춘내과 학술상'을 수상했다.

간암, 간경화,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등 간질환에 대한 기초·중개·임상의학 연구를 꾸준히 지속해 온 유수종 교수는 간암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메틸화 마커 발견과 관련한 중개연구를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최근 1년간 각 분야 최고 저널에 논문 9편을 주저자로 게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제25회 함춘내과 학술상'을 받았다.

유수종 교수는 "서울대병원의 간연구소, 의생명연구원, 의학연구혁신센터 등 훌륭한 연구 환경과 내과 동문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위기 극복과 의사과학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내과 동문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임상강사, 정재희 소와외과 교수 (왼쪽부터)

장은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임상강사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ACKSS 2023(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Best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발표 주제는 'Evaluation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Performance in Intestinal Transplant and Rehabilitation Patients'이다. 장은주 임상강사는 정재희 소아외과 교수의 지도하에 단장증후군 환자와 소장이식 수혜자의 삶의 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장증후군과 관련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평가한 연구로, 단장증후군의 치료 방법에 따른 삶의 질을 비교했다.    

장은주 임상강사는 "단장증후군 환자들은 정상적인 영양 섭취가 불가능해 경정맥 영양치료를 평생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삶의 질이 굉장히 저하될 수밖에 없다. 특히 본원은 국내에서 소장이식을 가장 많이 시행한 기관으로서 이번 연구에는 단장증후군으로 인해 소장이식을 받은 사람들까지 포함돼 있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김율리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율리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가장 권위 있는 정신의학 교과서로 평가받는 'Tasman’s Psychiatry(제5판, Springer Nature 출판사)‘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책에서 김율리 교수는 미국 켄터키대학교의 토마스 위디거(Thomas Widiger) 교수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피터 타일러(Peter Tyrer) 교수 등과 '성격장애' 챕터를 저술했다.

성격장애는 인간의 생각과 감정, 행동, 대인관계 양상을 특징짓는 성격이 편향돼 완고하게 지속되는 정신질환이다. 성격장애는 경계성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 반사회성 정신장애 등 개별 성격장애들을 포괄하며, 인격장애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사회문화적 요인과 밀접하게 관련된 병리다.

미국 루이빌의대 앨런 태즈먼(Allan Tasman) 교수 등이 편집인(에디터)인 이 책은 그간 'Psychiatry(정신의학)'라는 서명으로 출간됐다. 4판에 이르는 동안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은 “현존하는 정신의학분야 최고의 교과서”로 평가했으며, 미국 정신의학회로부터 정신의학 교과서의 ’골드 스탠다드‘로 평가한 교과서다.

이 책은 정신의학과 심리학, 임상연구, 사회과학, 카운셀링, 치료 등을 위한, 전 분야의 의학 전문가와 의학도들의 필수참고도서다. 10년 만에 발간된 제5판인 'Tasman’s Psychiatry’는 정신의학의 전 분야를 포괄할 뿐 아니라, 빠르게 발전하는 정신의학 분야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 책은 모든 개별 정신질환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간의 발달과 뇌신경과학적 근간의 정신의학, 심리학적 및 사회과학적 근간까지 포괄하며, 풍부한 증례를 담았다. 이 교과서는 3,000페이지로 구성됐고, 현재 온라인판이 공개됐으며 오는 8월 양장본(Hardcover)이 출간 예정이다.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2월 27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문혜성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로서 학술대회를 포함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 평가하는 등 연수교육시스템을 발전시킨 공을 높이 평가했다.

기존 연수기관들을 재정비하고 신규 연수기관들의 지정관리에 힘써 의사연수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국민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과 보건의료질서 유지에 공헌한 공을 인정해 표창을 수상했다.

문혜성 교수는 “기본적인 의사들의 연수교육 관리는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임상적으로 진료 및 연구활동과 학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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