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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 개소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1-10 20:14:22
  • 수정 2024-04-19 1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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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백병원-딥노이드, DEEP:NEURO 임상연구 업무협약 체결 ... 이지스헬스케어, 포인트임플란트 EMR사업부 인수 ... 순천향대 부천병원,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 신설 ... 인천세종병원, 올해부터 …
365mc는 오는 3월, 소속지점인 365mc올뉴강남본점에 '365mc지방줄기세포센터'를 열고 '얼리 안티에이징(Early Anti-aging) 뷰티토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365mc 바이오 자회사인 ㈜모닛셀이 연구 및 개발한 것으로 365mc지방줄기세포센터를 통해 처음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모닛셀은 2019년 지방세포 연구를 위해 365mc와 뉴플라이트가 합작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허벅지 · 복부 · 팔뚝 · 얼굴 등에서 지방 흡입한 뒤 얻어지는 지방 줄기세포 연구에 중점을 둔 기업이다. 생명과학 등 관련 학과 석박사급 상근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진들은 지방의 유용성과 효과적인 활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모닛셀은 이러한 유효성분 중에서도 조직 재생 능력이 탁월한 중간엽줄기세포(MSCs)에 주목했다. MSCs는 손상 세포 재생, 염증반응 감소, 조직 섬유화 예방, 혈관신생 촉진 등 다양한 치료 능력을 갖고 있어 피부재생뿐 아니라 전신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효과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모닛셀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존 공정 대비 5배~27배 이상 MSCs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개소를 앞두고 있는 '모닛셀 지방줄기세포연구소'에서 고품질, 고수율의 추출 공정 개발 및 자동화 장비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왼쪽부터)

㈜딥노이드는 뇌혈관질환 인공지능(이하 AI) 솔루션 DEEP:NEURO의 실사용을 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기반의 진단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DEEP:NEURO를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이 뇌동맥류 진단 보조 및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은 DEEP:NEURO를 통해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AI 기반의 뇌동맥류 진단 연구를 활성화한다. 또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진단 분야의 실질적인 사용으로 이어져 의료 AI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DEEP:NEURO는 혁신의료기술로 의료 현장에서 진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임상 연구 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뇌 MRA 영상에서 AI를 활용해 뇌동맥류를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뇌동맥류에 대한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며, 진단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의료 서비스 제공의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딥노이드는 국내 의료 AI 선도기업으로 뇌동맥류를 비롯해 폐질환 및 척추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 치료 등 질환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한다.

주요 메디컬 AI 솔루션으로 실시간 다중 폐질환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DEEP:CHEST’, 실시간 폐결절​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DEEP:LUNG’, 척추 압박 골절·측만 각도​ 자동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DEEP:SPINE’, AI 기반의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DEEP:PACS PRO’ 등이 있다. 특히 DEEP:CHEST와 DEEP:LUNG은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며, 고도화된 버전으로 올해 상반기 식약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과 AI 메디컬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 DEEP:NEURO사용이 확대되어 궁극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지스헬스케어 로고

이지스헬스케어는 포인트임플란트 EMR 사업부와 인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스헬스케어는 이번 인수로 기본 상품 경쟁력 강화, 관리비용 일원화, 신규 사업 합작 진행 등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포인트닉스차트 사용자에게는 인수 전과 같이 EMR차트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지스의 서비스까지 접목할 계획이다.

김승수 이지스헬스케어 대표는 “포인트 임플란트 EMR 사업부와의 통합으로 본질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한 사업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인수 시너지 효과가 사업 다방면에서 발현될 것” 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 신설 축하테이프 커팅식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를 위한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신설하고 환자 편의를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진료협력센터는 병원이 낯선 첫 방문 환자의 편의를 위해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운영하여 상담부터 진료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진료과와 검사실로 이동할 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처음오신분 목걸이‘는 병원 직원 모두가 처음 오신 환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맞춤형 소통과 차별화된 환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예약시스템을 강화해 중증 및 응급 신규 환자는 당일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3일 이내에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가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진료협력센터는 신속한 환자 의뢰를 위한 ’협력병원 원장님 전용 전화 라인‘과 ’24시간 진료과별 직통라인(Hot Line)‘을 신설하는 등 협력병원들과의 원활한 진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종호 병원장은 “병원에 처음으로 방문한 환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든 환자가 더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욱 인천세종병원 혈관외과 과장

인천세종병원은 올해부터 혈관외과를 외과에서 별도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혈관외과는 우리 몸 혈관 중 머릿속(신경과·신경외과)과 흉곽 내 혈관(심장혈관흉부외과·심장내과)을 제외한 인체 전반의 동맥, 정맥, 림프관에 발생하는 질병, 외상, 선천성 기형, 종양 등을 진단하고 치료 및 연구하는 외과의 특수 분야다.

독립 혈관외과의 수장은 김영욱 과장이다.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과 회장, 강북삼성병원 교수(성균관의대)를 역임한 김 과장은 복부대동맥류·하지동맥 폐색증, 경동맥협착증, 정맥질환(정맥류·혈전증) 등 혈관외과 부문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다.

그는 ‘EBS 명의’와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소개된 바 있으며, 아시아혈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해외에서도 명성이 높다.

김영욱 인천세종병원 혈관외과 과장은 “혈관질환의 경우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가 핵심”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혈관외과를 별도 분리 독립해 전문성을 강화한 인천세종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환자의 진료를 돕고 있는 수어통역사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9월부터 농아인(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진료예약 시스템과 수어 통역‧진료 동반 서비스를 도입해 농아인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의료 전담 수어통역사 2인을 상시배치해 농아인 환자의 병원 접수부터 진료‧수납‧처방까지 전 과정 동행 서비스 및 전문 의료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아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난 4개월간 120명의 농아인 환자가 수어통역 및 진료 서비스를 받아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13년 전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농아인 환자는 최근 수어통역 서비스를 이용하며 “진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개인적으로 수어통역사를 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럽고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이제는 편안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를 담당하는 김신곤 내분비내과 교수는 “기존에는 농아인 환자 진료 시 필담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환자와의 눈 맞춤이 어려워 환자의 상황에 대한 공감 등 정서적 교류가 제한적이었다.

이제는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직접 눈을 맞추며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정서적인 교류가 가능해져 환자와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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