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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대한신경과학회 7월 중 전국 24개 병원에서 ‘뇌 건강강좌’ … 분당차병원 5일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3-06-28 19:38:38
  • 수정 2023-07-05 18: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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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부천병원, 보건복지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선정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김재문 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오는 7월 22일 ‘세계 뇌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월 7일부터 26일까지 ‘뇌를 통해 보는 삶:신경과의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뇌 여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뇌의 날은 세계신경과협회가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뇌전증에 대한 지원을 결의한 것을 기념해 인류의 뇌 건강을 증진할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 어지럼증, 코골이, 두통 등 4가지 신경과 질환을 주제로 전국 24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분당차병원의 경우 7월 5일 오전 11시부터 원내 지하2층 대강당에서 △두통과 뇌졸중(이기옥 교수) △코골이와 수면(신정원) △기억력 저하와 치매(김현숙)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전경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돼 7월 1일부터 ‘24시간 정신응급환자 대응 병상’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집중치료, 입원치료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 병원은 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24시간 동시에 협진하며 내‧외과적 처치 및 정신과적 평가를 시행하고 환자의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도울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병원은 응급실 내 일반환자와 분리된 관찰병상 2개를 마련하고,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보안인력, 행정인력 등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김신겸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신체적인 손상이나 질환을 동반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즉각적인 신체적‧정신적 평가 및 처치가 필요하나, 현재 이러한 환자를 위한 효율적인 의료 대응체계가 미비한 상황”이라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서 위기 응급상황에 놓인 정신응급환자의 초기 대응과 집중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고신대병원 ‘응급실 과밀 해소’ 응급중환자실(ECU) 개소


28일에 거행된 고신대 복음병원 응급중환자실(ECU) 개소식

고신대 복음병원은 응급중환자실(ECU)을 28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응급중환자실은 병원 3동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2병상을 갖추고 있다.


병상마다 맥박산소 측정과 동맥혈압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 환자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차세대 인공호흡기, 체외 투석방법으로서 몸의 혈액을 빼낸 뒤 이를 순환시켜 노폐물을 빼내고 수분 및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어 몸에 다시 넣어주는 신대체요법(CRRT) 장비, 고유량 비강 캐뉼라 등 최신 응급장비들을 갖춰 최적의 응급 중환자 치료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실(專室) 공간으로 구성된 음압격리병실을 마련하여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질환이나 이식수술환자 같은 면역저하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응급중환자진료 전담전문의를 비롯하여 전담간호인력이 상주하여 응급중증 환자들이 가장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임성일 중환자실장(심장내과 교수)은 개소식에서 “그동안 내·외과계중환자실의 과밀화로 응급의료센터에서 발생하는 중환자가 대기상황을 오래 거쳐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신설된 응급중환자실을 통해 효율적이고 양질의 응급 중환자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대 성형외과학교실, ‘5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8일 개최


김연환 한양대 의대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한양대의료원 성형외과학교실은 오는 7월 8일 오후 12시 30분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강당에서 ’5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연환 한양대 의대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성형외과학교실은 화상 및 두안면부 기형, 안면골 손상 치료에 특별한 업적과 명성을 쌓아왔고, 최근에는 미세재건수술로 국내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지난 50년의 성형외과 발자취와 최신 성형 트렌드 및 문제점 등의 다양한 정보를 준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 세션 ‘New Trends and Problem- Solving Eyelid Surgery’에서는 조세흠 원장(조세흠성형외과)이 좌장을 맡고, 이한얼 원장(리앤리성형외과)이 ‘하안검 성형술 후 발생한 일시적 외반 개선을 위한 치료 - PDRN + PR’, 차지훈 원장(지오성형외과)이 ‘뒤트임 재건술의 트랜드’, 신용호 원장(비아이오성형외과)이 ‘하안검 어려운 케이스 해결 위한 열 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제2 세션 ‘Innovative and Challenging Rhinoplasty’에서는 김장욱 원장(봄빛성형외과)이 좌장을 맡고, 김종도 원장(라라성형외과)이 ‘Rhinoplasty using 3D printing’, 김국현 원장(휴먼성형외과)이 ‘Tripod enhancement in Asian Rhinoplasty’, 황세휘 원장(휘성형외과)이 ‘비중격 연장법 후 발생하는 문제점’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3 세션 ‘Special Lecture about Medical Lawsuit’에서는 김연환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중구 변호사(법무법인 인헌)가 ‘의료 소송 및 법류 관련 강의’를 주제로 강의한다.  


제4 세션 ‘More than 20- Year Experience for Breast Surgery’에서는 김잉곤 원장(압구정필성형외과)이 좌장을 맡고, 박진석 원장(박진석성형외과)이 ‘유방확대술의 어제와 오늘’, 이안나 원장(옵티마성형외과)이 ‘가슴성형에 대한 미신’, 안희창 교수(분당차병원)가 ‘Island TRAM for Breast Reconstruction; Novel op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5 세션 ‘Petit and Minimal Invasive Plastic Surgery’에서는 최희윤 원장(최희윤성형외과)이 좌장을 맡고, 장동우 원장(Shanghai Amber International Clinic)이 ‘Application of dermatoxin with facial aesthetic surgeries and procedures’, 고익수 원장(고익수성형외과)이 ‘필러 시술의 기초와 부작용 방지를 위한 원칙’, 최희윤 원장이 ‘The treatment of complication after filler and foreign body injection’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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