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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사노피,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정 120mg' 일반약 출시 1년만에 약국 공급 TOP 2 달성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3-04-25 11:44:27
  • 수정 2023-04-25 1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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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콘돔 브랜드 '윙크' 내추럴 마사지젤 출시 ... 신신HL ‘식물성 rTG알티지 오메가3 & 징코’ 출시 ... 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일본 특허 취득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알레그라®정 120mg’이 출시 1년만에 약국 공급 TOP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약국 정식 출시 이후, 3세대 항히스타민제만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일반의약품 ‘알레그라®정 120mg’은 이미 지난해 약국 공급에 주력했으며, 올해 약국 공급처 수를 전국구로 확대하며 유통망을 더욱 공격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알레그라®정 120mg’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을 주성분으로, 기존 처방약 시장에서 브랜드 포지셔닝이 탄탄하게 돼있는 점을 활용해 약사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에 대한 약사의 관심에 힘입어 이번 4월 환절기 시즌과 3세대 성분의 특징을 기점으로 처방약과 일반약 포트폴리오 간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요즘 같은 봄철은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꽃가루, 동물 털 등의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더욱 많은 시기로, 이에 따라 콧물, 코 막힘 및 재채기 등으로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 시기에 흔히 사용하는 알레르기비염 약은 항히스타민제이다. ‘알레그라®정 120mg’은 이전의 1-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특징인 졸음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더 적은 3세대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을 주성분으로, 평균 60분 이내에 빠르게 효과가 발현해 다양한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완화한다.


약효는 24시간 동안 지속되어 복용 후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없는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간대사를 통한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없어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의료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복용할 수 있다.

 

사노피 관계자는 “'알레그라®정 120mg'은 출시 1년차에 이미 많은 관심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고, 기존 전문의약품을 비롯 일반의약품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라며 “올해 약국 공급망 확대 및 3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넓히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매출 상승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콘돔 브랜드 '윙크' 내추럴 마사지젤

동아제약의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윙크가 내추럴 마사지젤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윙크 내추럴 마사지 젤은 수용성 포뮬러로 세정 시 간편하고 산뜻함 사용감을 선사한다. 유칼립투스잎 오일과 8가지 허브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야외활동이나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부담없이 휴대 가능하며 여닫기 쉬운 원터치 캡으로 구성해 보관이 용이하다. 특히, 젤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피부자극이 걱정되는 소비자, 끈적임 없이 촉촉함이 오래가는 편안한 무드의 젤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윙크 내추럴 마사지 젤은 동아제약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윙크는 제품의 성분과 사용감, 디자인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연인들을 위해 기획한 컴포터블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로 작년 출시한 콘돔 4종에 이어 마사지젤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면 윙크의 라인업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신HL ‘식물성 rTG알티지 오메가3 & 징코’

신신제약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이 혈행 건강을 위한 이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식물성 rTG알티지 오메가3 & 징코’를 출시했다.


약국 전용으로 출시된 ‘식물성 rTG알티지 오메가3 & 징코’는 식물성 오메가3와 은행잎 추출물, 비타민D의 3가지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7중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오메가3는 △혈행 건강, △혈성 중성 지질 개선,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며, 은행잎 추출물은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에, 비타민D는 △칼슘과 인 흡수,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혈행 건강과 뼈 건강에 집중된 제품인 만큼 특히 중장년층 및 노년층이 섭취 시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목 넘김이 좋은 소형 캡슐을 적용해 고연령층의 섭취 순응도와 복약 편의성을 높인 점 또한 특징이다.


‘식물성 rTG알티지 오메가3 & 징코’의 오메가3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DHA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DHA는 콜레스테롤의 생성 및 혈장 속의 중성 지방을 저하시켜 혈행 건강에 탁월하지만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별도 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원료뿐만 아니라 캡슐도 식물성을 사용해 중금속으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은 줄이고 순도와 체내 흡수율은 높인 rTG형을 사용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신신HL은 60년 역사의 신신제약의 철학을 기반으로 소비자분들께 좋은 품질의 원료를 최적의 배합으로 조합한 뛰어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나아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분들의 건강한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장정결제 '오라팡정'

한국팜비오는 자사가 개발한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일본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알약 장정결제가 일본 특허를 받으며, 한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다.


이로써 오라팡정은 2039년 5월까지 일본 내에서 동일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해당 특허는 무수황산나트륨 및 거품제거제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알약에 관한 것이다.


오라팡정은 기존 특유의 맛의 물에 타 먹는 산제형 장정결제의 복용불편감을 개선했으며 장 내 가스 제거를 위해 따로 복용해야 하는 시메티콘 성분도 추가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다양한 임상을 통해 장정결 효과, 안전성, 복약 만족도 등을 입증해 전국의 병원 소화기 내과 및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검진 필수 의약품으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한국, 미국에 이어 심사가 까다로운 일본까지 특허등록을 완료해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현재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도 출원돼 심사 중으로 이 기술력은 한국팜비오가 글로벌 제약사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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