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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조혁진, 방석환 교수 제3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로봇 비뇨기수술 비디오학술대회 수상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3-04-13 18:18:58
  • 수정 2023-04-26 2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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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욱 인천성모병원 교수,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취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조혁진방석환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로봇 비뇨기수술 비디오학술대회(KSER-RUVICON,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혁진 교수는 ‘Robot-assisted retroperitoneal nephroureterectomy with bladder cuff excision using da Vinci SP system’ 제목의 영상으로, 상부 요관 요로상피암(upper tract urothelial carcinoma)의 표준 치료법인 근치적 신장 요관 절제술 및 동측 방광 접합부 절제술을 단일공 로봇으로 후복막을 통해 시행하는 새로운 술기를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석환 교수는 ‘Single Port Robotic implantation of extravascular stent for Nutcracker syndrome’ 제목의 영상으로 혈관 바깥쪽에 추가로 스텐트를 삽입해 기존넛크래커신드롬수술법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단일공 로봇으로 진행해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넛크래커신드롬(Nutcracker syndrome)은 좌측 신정맥이 상장간대동맥과 복부대동맥 사이에 눌리면서 좌측 측복통과 골반통미세혈뇨를 유발하는 증상이다. 치료법은 좌측 신정맥 우회술과 좌측 생신선 정맥 우회술혈관내 스텐트 삽입술 등이 알려져 있으나 큰 흉터나 약제 복용 등이 단점이었다.


김민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김민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문분야는 뇌신경재활, 연하곤란재활, 어깨통증, 족부재활, 근골격계통증, 근전도, 보장구 등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를 비롯해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연하장애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국제재활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미국 전기진단의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뇌는 인간의 중심으로 최근 챗지피티(ChatGPT)가 주목받지만 인간의 뇌는 이보다 더 뛰어나다”며 “이런 뇌에 손상을 받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손상 전 상태로 조금 더 빨리, 더 가깝게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게 학회의 기본 소명”이라고 말했다. 


최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미국의료역학회 2023 국제친선대사 선정

 

최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왼쪽)이 SHEA 2023 친선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최영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4 11일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of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 2023년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다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는 국내 최초다.

 

미국의료역학회는 감염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다. 2009년부터 매해 10명 내외의 의료 관련 감염 전문가들을 국제친선대사로 선발하고 있다.

 

국제친선대사는 논문 실적과 경력연구 성과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최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질환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로서 세계적인 연구자 네트워크에 합류할 전망이다.

 

최영준 교수는 “감염병의 심각성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명의들과 협력해 소아에서의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하겠다 “감염에 취약한 소아·청소년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변화들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가동된 고려대 안암병원 모듈병원(소아 전용 외래센터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소아 코로나19 모듈병원 운영과 관련한 연구 ‘Building of Pediatric COVID-19 Module Clinic : A Novel Operation Model in Response to COVID-19 Pandemic’이란 주제로 대한의학회지 4월호에 게재하는 등 소아·청소년 감염병과 관련한 연구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박주현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제5회 한미약품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

 

박주현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5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박주현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임상부교수(42)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그동안 불분명했던 가벼운 음주와 담도암 발생위험 간의 연관성을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를 위해 국내 20세 이상 성인 952만여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하면서, 음주와 담도암 발생위험 간 용량 비례반응 연관성을 개인의 혈당 상태에 따라 분석했다.

 

박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가벼운 음주는 당뇨병 전단계 및 당뇨병 상태에서는 담도암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반면, 정상 혈당 상태에서는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작년 11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간하는 암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50.7)에 게재돼 학술적 가치를 입증 받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음주의 담도암 발생위험이 개인의 혈당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


현재 박 교수는 고려대 안산병원 임상 현장에서 암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밝혀내는 연구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암 예방전략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박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24편에 달하며, 개인 건강 상태와 암 발생위험 간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9년 제정돼 올해 5회째를 맞은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여자 의사회원 중 선정되며,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석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대한견주관절의학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이성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왼쪽부터), 정석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장영준 바이오트코리아 대표

정석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지난달 31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0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전세계 18개국에서 참여한 해외연자 36명을 비롯전세계 석학들이 참여했다. 정 교수팀은 학회가 총 212개 초록을 심사, 1차적으로 8개를 선정하고 학회 마지막 날 어워드세션(Award Session)에서 최종 선정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연구 주제는 TGF beta 1 성장인자를 함유한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를 이용해성장인자가 실제 타깃 병변 부위에 장시간 머무를 수 있는지실제 회전근개 파열의 유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Effect of the TGF beta 1 laden magnetic microbead on the sustained TGF beta 1 delivery on the desired location and rotator cuff healing in a rat rotator cuff repair model.’이란 제목의 이번 연구에는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로 바이오트코리아(대표 : 장영준)의 마그네티오를 이용했다정 교수팀은 바이오트코리아와 기초단계의 연구를 함께 수행하였으며이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어깨질환인 회전근 개 질환에서 실제 효과를 확인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석원 교수는 “이번 연구와 같이 치료제 전달 플랫폼과 생물학적제제의 융복합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어깨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대한견주관절의학회 학술상 수상


 

이성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31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0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근 1년 간 가장 뛰어난 논문을 게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논문 제목은 ‘Retracted Rotator Cuff Repairs Heal With Disorganized Fibrogenesis Without Affecting Biomechanical Properties: A Comparative Animal Model Study’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파열된 회전근개 힘줄을 성공적으로 봉합하더라도 기존의 힘줄과는 다른 섬유조직으로 불안전하게 치유됨을 확인했다향후 힘줄 봉합 시 섬유조직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강하게 치유시킬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한 뜻깊은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70여편의 SCI급 학술지 논문을 발표한 주저자 및 공저자로서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며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근골격계질환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잇피를 설립해 의학과 디지털과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


김희제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대한혈액학회 학술상 수상

 

김희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김희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이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3)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 조혈모세포 이식 성적의 향상을 위해 학술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큰 영광이며그동안 급성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 후 생존율과 이식 성적은 많은 노력으로 계속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 나아갈 길이 멀다후배 연구자들과 함께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순태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 수상 


안순태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4월 초 개최된 40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안 교수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남성호르몬 결핍의 유병률과 위험인자(Prevalence of testosterone deficiency and risk factors in patients with localized prostate cancer after radical prostatectomy)’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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