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등 신산업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2023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참여기업 모집을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산업 분야란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와, 시장 수요에 부합하며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10대 분야인 ➊시스템반도체 ➋ 바이오·헬스 ➌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➍ 친환경·에너지 ➎ 로봇➏ 빅데이터·인공지능(AI) ➐사이버보안·연계망(네트워크) ➑ 우주항공·해양 ➒ 차세대원전 ➓ 양자기술을 의미한다.
올해는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 미래 이동수단, 친환경·에너지, 로봇 분야의 유망창업기업 150개사를 일반 공모 외 민관과 관계부처 추천제로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5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 등 총 11억원의 자금을 직접지원 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23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의 상세사업계획 및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해당 사업의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2월 17일(금) 오후 1시 30분에 서울 반포 소재의 가톨릭대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해당 사업의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 https://forms.gle/ZDAao4aytidhJc978)
부광약품의 시린이 기능성 치약브랜드인 시린메드는 작년 9월부터 온라인 광고를 시작하며 전년동기 대비 48%의 매출 성장이라는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며 올해 초부터는 유튜브 및 포털사이트 노출을 중심으로 진행된 해당 광고 및 마케팅을 케이블티브이 및 종합편성채널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린메드는 임상시험 결과 92.4%의 시린이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인체 치아 구성 성분과 동일한 주성분(인산삼칼슘)이 치아의 노출된 부위를 메워 시린이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시린이 전용 치약이다.
시린메드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초기에 기존 고객층에게 리마인드 효과를 주고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에게 다양한 채널로 점차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다가가려는 계획으로 진행됐다.
부광약품 관계자에 의하면 광고를 진행한 작년 9월-12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8%의 매출성장을 이끌어내며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기존 유통에서의 매출 신장뿐만이 아니라 부광약품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의 매출도 400%가까이 성장하며 건강기능식품등의 매출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개발명: CT-P10, 성분명: 리툭시맙)의 시판후 임상시험 결과가 저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4년 동안 국내 27개 센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비호지킨 림프종(NHL), 류마티스 관절염(RA),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베게너 육아종증(WG), 현미경적 다발혈관염(MPA) 등 국내에서 허가 받은 적응증 전반의 환자 677명에게 트룩시마를 투약한 후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시판 후 임상시험 결과(PMS, Post-marketing Surveillance)다.
이 결과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오리지널의약품 및 트룩시마 허가 임상 결과와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였으며, 이미 이전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한 비호지킨 림프종(NHL) 및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뿐 아니라 국내 허가된 적응증 전반의 환자에 걸쳐 높은 반응율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돼 향후 의료 현장에서 트룩시마 처방 확대에 유의미한 근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판 후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들이 고품질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