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입력만으로 700여개 질환을 신속히 판별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등장했다.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가 모바일 건강 습관 관리 어플리케이션 ‘어떠케어’의 ‘3D 건강체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몸에 이상이 있을 때 병원 및 진료과 선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이용자는 어플리케이션 내 3D그래픽으로 구현된 본인 캐릭터의 머리, 가슴, 다리 등 불편한 부위를 터치해 긴급하거나 주의가 필요한 질환 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아픈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경우, ‘아이 체크’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영유아기 자주 발생하는 8가지 긴급 상황을 토대로, 질환을 추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어떠케어’는 근처 연중무휴, 주말, 24시간 운영되는 병원 및 약국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11만개 이상의 의료기관 데이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가 건강 체크 후 주변의 관련 병원, 약국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주엽 GC케어 모바일사업본부장은 “GC케어 누적 데이터와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어떠케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