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결희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 성형외과 교수가 벨기에 겐트대 병원 3개월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했다.
겐트대병원 성형외과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확정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가슴 재건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국내 성확정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김 교수는 “겐트대학교 병원의 경우, 트랜스젠더 환자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의 수술과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으며, 성소수자 친화적인 진료 환경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선호 체형, 라이프 스타일과 수술 후 관리방법 등을 고려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상의 수술을 할 수 있는 강동성심병원 엘지비티큐플러스(LGBTQ+) 센터를 만들겠다”고전했다.
성확정수술하는 성형외과 의사, 성소수자들의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앨라이닥터 김결희, 그녀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