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이 지난 21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스스로의 신체에 대해 자유롭고 책임감 있게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상호협력하고 아동·청소년의 성·재생산건강권리 강화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노력도 해 나갈 계획이다.
오가논은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저출산 및 고령사회가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지원과 성 형평성 및 다양성 포용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또 한성협은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들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각 기관의 협력 활동으로 시너지를 높여 가기로 했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 분야의 미충족 수요에 관심을 기울이며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문제를 공론화하고 아동·청소년기를 비롯해 전 생애에 걸쳐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보장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이번 협약이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