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본사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새로운 근무 환경 구축을 축하하는 오피스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21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 대사, 랜스 리틀(Lance Little)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아그네스 호(Agnes Ho)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서브 리전 3 대표, 유르겐 랜글(Juergen Laengle)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무 책임자, 한국로슈 닉 호리지(Nic Horridge) 대표이사와 한국로슈진단 킷 탕(Kit Tang)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이 현장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 참석자 이외 한국로슈진단 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리노베이션에 따른 오피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의 뜻깊은 새 출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국로슈진단의 이번 오피스 리노베이션은 로슈그룹의 새로운 실행 전략에 맞춰 활동 기반 업무환경(ABW; Activity-Based Workplace), 사람(People), 소통(Communication)을 주제로 시행됐다. 업무에 따라 근무 환경을 자유롭게 직접 선택하는 활동 기반 업무 환경을 토대로, 임직원들 상호간의 긍정적인 영향과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업무 공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하나의 팀(One team)으로서의 협력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미팅룸 등 협업 공간과 간결하고 원활한 소통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확대했다. 또한, 직원들의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보장하고, 오피스 요가 등과 같은 여가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동 공간과 식·음료 자판기가 설치된 넓은 카페테리아, 다양한 식물과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로슈 가든 등도 함께 조성했다.
한국로슈진단은 기념식에서 영상을 통해 오피스 리노베이션 히스토리와 실제 변화한 오피스의 모습을 임직원과 내·외빈에게 선보였으며, 새로운 근무 환경을 마주한 임직원 가족들의 반응도 함께 공개했다. 오피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리더인 한국로슈진단 손상욱 총무팀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리노베이션의 과정과 목적을 임직원들에게 소개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한국로슈진단 포스터 이벤트(RDK fair)가 이어져, 각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직접 포스터와 부스를 마련하고 로슈 그룹의 10년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직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는 축사를 통해 “진단업계 1위 기업이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인 로슈진단의 서울 오피스 오픈 행사에 초대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3년은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한국과도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랜스 리틀(Lance Little)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도 축하를 전하며 “로슈진단의 실행 전략이 녹아든 한국로슈진단의 새로운 오피스를 방문하니 감회가 매우 새롭다”며, “한국은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선도적인 국가 중 하나로, 앞으로도 리전 차원에서 창의적인 업무 환경과 선도적인 기업 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