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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성인에 CSL 시퀴러스 면역증강 4가 독감 백신 우선 권고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2-09-01 09:12:15
  • 수정 2022-09-01 09: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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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예방접종자문위원회, 다년간의 인플루엔자 시즌에 걸친 다양한 독감 관련 무작위 연구 리얼월드 데이터 검토

인플루엔자 예방을 선도하는 글로벌 백신 기업 CSL 시퀴러스(CSL Seqirus)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65세 이상 성인에 우선 권고되는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에 자사의 면역증강 4가 인플루엔자 백신(aQIV, Adjuvanted Quadrivalent Seasonal Influenza Vaccine)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성인에서 면역증강 4가 독감 백신의 우선 권고는 현재까지 입증된 일반 유정란 기반 인플루엔자 백신 대비 임상적 이점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 25일 미국 ACIP는 ‘감염률과 사망률 주간보고(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MMWR)’를 통해 2022/23 절기 인플루엔자 접종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올해 초 ACIP 공개 회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65세 이상에서 면역증강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포함해 고용량 4가 인플루엔자 백신, 4가 재조합 인플루엔자 백신 등 면역 반응을 강화한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65세 이상 성인에게 우선 권고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연령대에 적합한 다른 인플루엔자 백신이 사용돼야 한다.

 

그렉 실베스터(Gregg Sylvester) CSL 시퀴러스 의학부 총책임자(CMO)는 “고령층을 비롯한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권고는 근거에 기반해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ACIP의 원칙을 보여주는 증거다. CSL 시퀴러스가 ACIP에서 65세 이상 성인에 우선 권고하는 독감 백신 중 하나를 제공한다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화에 따른 면역체계의 저하를 의미하는 면역노화(immunosenescence)는 백신에 포함된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  CSL 시퀴러스사의 면역증강 4가 독감 백신은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생성하도록 개발된 MF59®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한 65세 이상 성인 대상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CDC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관련 사망의 약 80%, 입원의 50~70%가 65세 이상 성인에서 발생한다.

 

CSL 시퀴러스사의 면역증강 4가 독감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1997년 최초로 승인된 이래 총 2억 2,500만 도즈 이상 유통되고 30개 이상 국가에서 허가되는 등 광범위한 임상 경험을 자랑한다. 또한, 20년 이상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인플루엔자 시즌에 걸쳐 65세 이상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관련 질병 부담을 감소시켰으며, 다양한 연구 설계, 임상 결과 및 연구 한계 등을 통해 백신의 임상적 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수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CSL 시퀴러스의 차별화된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에는 이 밖에도 미국에서 6개월 이상 영유아에 사용이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QIVc, Cell-Culture–Derived Quadrivalent Influenza Vaccine)이 있다.  세포 기반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정란 백신의 항원성 변이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균주에 대한 정확한 매칭이 이뤄지도록 개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백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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