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은 한양대구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부여하는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획득하였다.
임상유전학인증의는 전문의 중에서도 임상유전학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다양한 임상경험 및 연구경험이 있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1년에 1회엄격한 심의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전국에 약60여명의 전문의만이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박종은 교수는 ‘임상유전학인증의 획득을 통해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같은 유전성암뿐만 아니라 유전성 다낭성신질환 등 유전질환의 진단 및 예후 예측, 예방에 대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내원하시는 환자분들께 보다 높은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박종은교수는 대한의학유전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외래를 통해 유전상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