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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당일치료센터’ 개소 환자 부담 줄인다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6-15 09:19:27
  • 수정 2022-06-15 09: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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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사·항암치료 위한 별도 독립된 공간 갖추고 쾌적한 공간서 전담의료진 배치

아주대병원이  14일 ‘당일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당일치료센터는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최대 32Bed를 갖추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당일치료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는 항암제 및 면역치료 등을 위해 6시간 이상 병원에 머무는 낮병동 대상 환자로 종양혈액내과, 부인암센터, 유방암센터, 알레르기내과 진료과 환자의 항암 및 주사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이후 비뇨의학과, 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등에서 시행하는 항암 주사약물치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당일치료센터의 개소로 주사·항암치료를 위한 별도 독립된 공간을 갖춤으로써 환자가 혼잡하지 않고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전담 의료진의 치료를 받게 됐으며, 특히 병동에 입원하지 않고 당일 치료후 바로 귀가가 가능해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접목해 정확한 환자 확인 및 투약 등 환자 안전을 강화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이번 당일치료센터의 개소로 암 등 힘든 치료를 받는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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