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의료기술협력단이 바이오 기술투자 입문 코스인 ‘Bio-Emily Course’ 제1기 과정을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
제1기 과정은 6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2주 진행되며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이대목동병원 MCC B관 산학교육관(707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이대목동병원에 입주한 Bio-Emily (Bio-Ewha Medical Family) 기업들에게 기술창업을 통한 경영학 기반의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커리큘럼은 △지식재산(IP) △브랜드 마케팅‧인허가 △투자 자금 조달 등 기술 비즈니스를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바이오벤처 임직원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의료기술협력단장 김영주 교수는 “바이오 에밀리 코스는 바이오기술투자 입문과정으로 재무회계의 이해, 지식자산의 구축 및 자본화 방법, IPO 상장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개설됐다”며 “기술창업기업의 IPO진입까지의 과정과 연관된 사업개발전략 및 브랜드 전략을 세우고, 수강생들과 강사진들의 네트워크 구축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