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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김원형 인하대병원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4-11 09:52:52
  • 수정 2022-04-11 09: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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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7일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센터장으로서 인천경찰의 정신건강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심리적 외상과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센터 설립 전인 2017년부터 인천지방경찰청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경찰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수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영역 검사들을 제안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고, 수사관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성폭력 피해자 표준 조사모델을 감수했다.


또한 그는 대한불안의학회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연구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활발하게 학술 및 진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5월 인하대병원과 인천경찰청의 협약을 통해 문을 연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는 경찰의 직무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불면, 외상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극복하기 위해 경찰을 대상으로 매년 700건 이상의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김원형 교수는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다가 자신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찰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다 보니 뜻밖에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암 환자 정신건강관리, 조현병 등 다양한 정신건강영역에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것이 수상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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