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은 지난 31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약학회 홍진태 회장(충북대 약대 교수), 노민수 총무위원장(서울대 약대 교수), 이경 학술위원장(동국대 약대 교수), 이화정 학술위원장(이화여대 약대 교수), 정기형 사무국장, 치매사업단 묵인희 단장(서울대 의대 교수), 이상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환자가 증가하는 치매의 원인 규명과 치료제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벤처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 기획, 유치, 운영 및 콘퍼런스, 학술대회를 통한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와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홍진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바이오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양 기관 간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매사업단 묵인희 단장은 “치매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수행 중인 치매의 원인 규명, 조기 진단법과 근원치료제 연구개발 과제들이 좋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치매 근원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