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2일 화상으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민석 집행부 임기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민석 회장은 결핵 연구원 확대개편 및 신약 개발, 권역별 진단검사센터 구축, 복십자의원 재개원 등 활성화, 청사 신축 및 리모델링, 당산동 청사 복합개발, 국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협력원 운영 등 협회발전 6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사무총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상근이사를 역임한 대한결핵협회 최종현 부회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하였다.
신민석 집행부에는 조인성 전)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최영현 전)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박진상 한의사, 김명애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사회가 끝나고 지난 6년간 협회장을 역임한 경만호 전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경만호 전임 회장은 이임식에서 2016년부터 임기 6년 동안의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집행부에 협회발전을 견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명예롭게 임기를 마친 경만호 전임 회장은 협회 주요사업 전반에 자문을 제공하는 명예회장으로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