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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코리아, 서울역 그랜드센트럴로 이전 ··· 브랜드 정체성 적용 인테리어, 업무효율성·편의성 높인 스마트 오피스 실현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2-01-06 14:13:00
  • 수정 2022-01-06 20: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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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공동창업자에게 듣는 바이오 창업 성공 비결 ... 한국바이오협회, K-바이오 글로벌화 위한 로버트 랭거와 대담 유튜브 방송

비아트리스코리아는 3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본사 사무실 이전은 2020년 11월 글로벌 화이자업존(Pfizer Upjohn) 사업부문과 마일란(Mylan)의 결합을 통해 출범한 비아트리스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의 일환이다.  


비아트리스코리아의 오피스 이전 프로젝트는 회사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창조(Co-Creation) 기조를 바탕으로 여러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TF) 팀 주도로 이루어졌다. 직원들이 이전할 오피스 및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한편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등을 통해 일하고 싶은 공간 및 문화적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 취합의 과정을 거쳤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직원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공간의 유연성(Flexibility)․ 효율성(Productivity)․협업 편의성(Collaboration)․차별화된 경험(Experience) 등의 4가지를 원칙을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공간을 구축했다. 


비아트리스코리아 임직원들은 직원의 안전과 효율성을 위해 사무실 근무와 재택이 혼용된 하이브리드 업무 문화를 지속해 나가며 비아트리스만의 효율적인 일하는 방식(Ground Rule)과 비아트리스만의 문화(Viatris WAY)를 규정하는 테마(Way of Thinking)를 임직원이 함께 규명하고 지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혜영 비아트리스코리아 대표는 “비아트리스의 새로운 오피스 이전은 회사 구성원이 모두 함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가는 공동창조(Co-Creation) 문화의 정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물리적 공간의 구성 뿐 아니라 기업 문화의 전반을 직원들이 채워가며 ‘비아트리스코리아’라는 조직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을 거친 만큼 새 시대를 그려 나갈 새로운 사무실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아트리스는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 세계 약 3만 5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고 미국 피츠버그․인도 하이데라바드․중국 상하이에 글로벌 센터가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2일 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년특집 1화 'Science to Business with Dr. Langer'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한국바이오협회는 12일 오전 9시 협회 유튜브 채널 ‘Bio TV’를 통해 신년특집 1화 'Science to Business with Dr. Langer'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바이오기업들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 일환으로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Moderna) 공동 창업자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석좌교수가 출연한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병건 박사(前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와 대담을 통해 사업가로서 랭거 교수 면모 뿐 아니라 그의 인간적인 면모도 조망해 볼 예정이다.


특집에서는 ‘연구자이자 기업가로서의 랭거 교수’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기초과학 연구자로서 꿈과 원동력, 모더나를 포함해 40개 기업의 공동 창업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과 모더나 성공 비결 등을 묻는다. 또 연구자이자 기업가로서 스타트업을 향한 랭거 교수 조언을 들어보고 향후 한국 바이오산업 전망 및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랭거교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집 진행을 맡은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팀장은 “바이오 관련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랭거 교수와 대담을 통해 한국 바이오 스타트업과 기업 관계자들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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