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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배달음식점 등 3836개 업소 점검... 22곳 적발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12-10 11:39:39
  • 수정 2021-12-10 12: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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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건강검진 미실시, 서류 미작성 등... 6개월 이내 다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피자 배달음식점,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등 총 3836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2곳(0.6%)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가 급증한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 중 1분기 족발・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김밥 등)에 이어 실시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피자 취급 배달음식점과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중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다.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서류 미작성(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1곳) △표시기준 위반(1곳) △위생관리 미흡(1곳)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요청・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측은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피자 144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137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으며 7건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족발・보쌈, 피자, 분식, 중식 등 주요 인기 배달 음식과 가정간편식 등 소비자가 즐겨 찾는 품목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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