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의학건강
중등도 턱관절장애 치료 '턱관절세정술' 750례 돌파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12-08 09:37:59
  • 수정 2021-12-08 09:38:44
기사수정
  • 윤현중 부천성모병원 외과 교수, 1회 시행만으로 치료 독보적

윤현중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 외과교수가 중등도 턱관절장애를 치료하는 ‘턱관절세정술’ 750례를 돌파했다.  


특히 윤현중 교수의 750례 턱관절세정술 돌파 기록은 중등도 턱관절장애 환자에게 단 1회 시행만으로 턱관절장애를 치료한 것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0명중 3명 이상이 턱관절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턱관절장애란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이 아프다거나, 입을 벌릴 수 없는 경우 등이 해당되는데 통증과 입이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가 모두 있는 경우를 중등도 턱관절장애로 판단한다.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면 안면근육과 인대, 골격에 변형을 줘 안면비대칭이 발생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해야 하는데, 중등도 턱관절장애에는 턱관절세정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턱관절 세정술은 턱관절 내 디스크가 비정상적인 위치로 이동하면서 턱관절 내부에 생긴 염증물질을 씻어내고, 윤활유에 해당하는 약제를 관절 내부에 직접 주입해 기능 회복을 돕는 시술로, 치료와 동시에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턱관절에 많은 신경과 미세한 혈관이 있는 만큼 해부학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받아야 한다. 


윤현중 교수는 “턱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고, 입이 벌어지지 않는 등의 중등도 턱관절장애가 있다면 턱관절세정술과 스플린트 복합치료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턱관절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턱관절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현중 교수는 턱관절세정술과 교합안전장치(splint) 동시 복합치료인 ‘컴바인 테라피(combined therapy)’가 턱관절장애환자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회복률을 가져옴을 SCI 논문인 J Oral Rehabilitation(2020)에 발표, 전세계 치의학회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