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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AZ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 정’ 국내 단독 공급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11-02 16:23:04
  • 수정 2022-01-07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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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파마,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2차 최종 선정

일동제약은 1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 정(성분: 삭사글립틴, 다파글리플로진)’의 국내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과 공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큐턴 정은 DPP4 억제제 ‘삭사글립틴’(제품명 온글라이자)과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를 조합한 복합제로 두 계열 치료제가 갖는 효과를 1일 1정 복용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없고 2제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여가 가능하며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또는 삭사글립틴 병용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루 한 알로 혈당 조절이 가능해 복약 순응도 측면에서도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줄 수 있다.


큐턴 정은 삭사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원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2017년 허가를 받았으며 각 단일제와 메트포르민 투여, 큐턴과 메트포르민 투여 환자들을 비교한 3상, 3개 임상시험에서 모두 혈당 수치가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큐턴과 메트포르민 병용은 단일제와 메트포르민 병용 대비 목표 혈당(HbA1c 7% 미만) 달성률도 높여 혈당 조절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바이오파마는 중소벤쳐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창업 성장 기술개발 디딤돌 사업에서 ‘양이온성 리포좀과 분자 수송체를 이용한 동결건조 제형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과제 2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과제의 주 기술은 FDA에 허가된 첨가제인 ‘솔비톨(Sorbitol)’과 양이온성의 ‘구아니디니움(Guanidinium)’을 기반으로 분자 수송체를 mRNA 응집제 및 동결보존제로 도입함과 동시에 ‘SG6-mRNA complex’와 결합하여 mRNA 백신 전달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는 것이다.


과제의 목표는 국내 자체적인 백신 기술개발을 통한 ‘K-백신’주권의 확보다. 본 연구를 위해 회사는 모더나와 화이자, 바이오엔텍의 전달 방법으로 사용한 지질 나노입자 기술(Lipid nanoparticle, LNP)의 취약점을 보완한 전달물질 ‘SG6-리포좀’를 개발했다. 이 물질은 코로나19 mRNA 백신 전달체 핵심기술로서 선행연구 결과 확보 및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동결건조 및 보관이 편리한 효율적인 백신 조성물 ‘BP-301’을 개발하여 본 출원 진행 예정”이라며 “추후 델타변이 바이러스나 기타 감염성 질환, 항암 등의 유전자 치료제로 폭넓게 확장하여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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