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핫파스와 쿨파스 성분을 모두 갖춰 온·냉찜질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케이디 알엑스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디 알엑스 플라스타에는 소염진통 성분인 살리실산메틸 등 총 7가지 성분이 함유돼있다. L-멘톨과 박하유 등은 쿨파스 성분으로 부착 시 청량한 느낌을 주며 지혈작용을 돕고 초기 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핫파스 성분인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림프관을 확장시켜 면역물질 순환을 돕고, 소염진통제 성분이 피부에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 통증을 경감시킨다.
이 제품에는 이외에도 피부보호제로 쓰이며 탈·부착시 피부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하는 산화아연과 DL-캄파, 니코틴산벤질이 포함돼있다. 제품의 효능 효과는 퇴행성 어깨결림·요(허리)통· 신경통·류마티스·타박상·염좌(삠)·근육통·관절통 등으로 약사의 지도에 따라 1일 1~2회 통증 부위에 부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몸이 움츠러들고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관절을 삐거나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냉온찜질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파스로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통증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독협회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와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19차 한독포럼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19차 한독포럼은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한독 스페셜 포럼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올해 진행하게 됐다.
한독포럼은 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한-독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양국 정부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서로 작성돼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된다.
제19차 한독포럼에 참석한 양국의 대표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양국의 협력 방안 및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 기조세션에서 △ 한-독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안 △ 코로나 극복 이후 국제사회의 당면 과제 (백신 외교 및 탄소중립) △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다자간 외교 체제 강화를 위한 한국과 독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 당면 과제를 논의하는 두번째 기조세션에서는 한국계 첫 독일 연방의원인 이예원 의원이 좌장으로 참여한다.
분과세션에서는 △ 기후 보전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협력 △ 전염병 관련 양자 및 다자 협력 강화 △ 한-독 양국에서의 세대와 젠더의 의미 △ 한-독 제조업의 디지털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을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KF와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외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한독주니어포럼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