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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이용 부작용 없이 눈 성형 해볼까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9-13 16:57:20
  • 수정 2021-09-13 1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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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꺼풀수술은 크게 절개법, 부분절개법, 매몰법 등 3가지로 구분

여름휴가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추석 연휴까지 겹쳐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이 적잖다. 긴 연휴 기간을 활용하면 회복에 도움이 되고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이미지 개선 효과가 커 생활이 바쁜 직장인·대학생 등은 이 때를 ‘기회’로 삼는다. 특히 선호되는 수술이 ‘눈성형’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눈·코성형을 결심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다. 쌍꺼풀수술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은 데다 ‘간편한 시술’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경우 수술을 쉽게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수술 후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수술받기 전 충분한 상담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쌍꺼풀수술은 크게 절개법, 부분절개법, 매몰법 등 3가지로 나뉜다. 눈꺼풀에 지방이 많아 두꺼운 사람은 절개법, 부분절개법이 적합하다. 눈꺼풀이 얇다면 매몰법으로 자연스러운 쌍꺼풀라인을 만들 수 있다.간혹 수술 후 눈두덩이 뚱뚱 부어 소위 ‘소시지라인’이 생기거나, 금방 풀려 버리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를 갖춘 병원에서 수술받아야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박윤규 성형외과 병원에서는 풀리지 않는 ‘이중다매듭연속매몰법’ 및 ‘미세절개쌍꺼풀수술’로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박윤규 원장은 “기존 매몰법은 3~4 바늘 정도로 꿰매 수술하지만, 이중다매듭연속매몰법은 5~6 바늘이 들어갈 위치를 정한 뒤 실로 피부와 근육 사이를 이중으로 연속 매듭지어 풀릴 우려를 줄였다”며 “미세절개쌍꺼풀수술은 쌍꺼풀라인을 정한 뒤 눈꺼풀에 선을 따라 절개한 뒤 눈꺼풀 근육 및 지방조직을 적당량 제거해 흉터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눈성형은 자신의 얼굴과 얼마나 조화를 이루냐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만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으로 수술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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