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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조혈모세포이식 무균병상 증설, 연 200례 이식 인프라 확보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9-13 10:13:28
  • 수정 2021-09-13 1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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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백병원, 한림성심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은평성모병원은 림프종 환자에 대한 진료 확대 및 체계적인 다학제 협진, 신속한 검사와 재발위험 예측 시스템 도입으로 이식 대기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김병수 은평성모병원 혈액내과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시스템, 숲으로 둘러싸인 환자 친화적 치유환경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며 수도권 서북부 혈액암 거점 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가톨릭혈액병원 인프라와 혈액질환 전용 병동운영 노하우를 더해 환자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혈액병동에서 최승혜 병원장, 천만성 영성부원장 신부 등 주요 보직자들과 혈액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병상 축성식을 갖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서울백병원이 지난 10일 한림성심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10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한림성심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구호석 원장, 하정구 부원장 등 서울백병원 원장단과 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 박철수 입학홍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장비의 상호이용 △산학협력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취업 정보의 상호 교류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도 운영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산학협력이 가능한 관심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호석 원장은 “백병원의 설립자이신 백인제 박사님과 사제지간이셨던 한림대 윤덕선 선생님이 한국의료의 발전을 위해 나누셨던 그 열정을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다시 찾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한국의료의 중흥을 위해 함께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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