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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아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최초 ‘ISO 21001’인증 획득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8-10 09:20:46
  • 수정 2021-08-10 0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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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6월까지 SCI(E) 논문 6건 발표

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7월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ISO 21001은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교육기관(EOMS) 경영 관리 시스템에 관한 인증으로, 학습자와 기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교육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 시스템으로 신뢰성을 인정받는 제도다.

 

국제표준 인증은 공인 인증기관에서 국제 기준 절차에 따른 문서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매뉴얼 및 관리 문서의 절차대로 업무를 수행하는지 등 까다로운 인증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받게 된다.

 

센터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표준에 따른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서비스 제공을 선언하고, 국제표준기준에 준하는 매뉴얼, 절차서, 가이드 등을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학습자의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표준인증 심사에서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지방줄기세포와 기질혈관분획을 원심분리기법으로 분리·정제하는 세포용원심분리기(의료기기 1등급)와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에 금속망과 같이 생긴 관을 이식하여 넓히는 관상동맥스텐트(의료기기 4등급) 2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동화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장.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가 세계적인 척추관련 학회에 올 6월까지 총 6건의 SCI(E)급 논문이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에도 논문 8건을 발표 관심을 끌었다.


허동화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장의 ‘요추 퇴행성 질환에 대한 내시경 요추체간 유합술의 임상 결과 및 합병증’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월드 뉴로서저리(World Neurosurgery) 1월호 게재를 시작으로, 6월에는 강민석 과장이 ‘양방향 내시경적 기법과 관형리트랙터 기법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요추 척추체간 유합술의 비교’라는 논문이 척추외과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저널인 더 스파인 저널(the Spine Journal) 에 발표됐다.  


특히 척추센터 강민석 과장은 6월에만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 the Spine Journal, Journal of advanced spine surgery에 3편의 논문이 연달아 발표가 확정돼, 척추내시경 분야에서 높은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학회에 채택된 논문은 척추센터의 실제 임상에 다양하게 적용되어, 빠른 통증완화와 기능적 회복을 위해 최소침습적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세광 대학원생-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

  

이세광 고대 의과대학 대학원생.

이세광 고대 의과대학(학장 윤영욱대학원생(뇌신경과학교실 박사과정)이 8월 6-8일 3일간 인도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4th Asia Oceanian Congress on NeuroRehabilitation, AOCNR 2021)'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1st Winner of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이세광 대학원생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안암병원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이후 고대의대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뇌신경과학교실 박사 학위과정에 있다주 연구 분야는 신약 개발과 뇌신경 재활 분야의 융합을 통한 중개연구이며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중개연구자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총 46개국 1252명이 참가한 이번 학회에서 주어진 젊은 연구자상은 뇌신경재활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기법이나 치료기법을 개발하거나뇌신경재활 분야의 다학제 연구 경험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35세 이하 연구자 10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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