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제약바이오
차백신연구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8-06 09:24:37
  • 수정 2021-08-06 09:25:44
기사수정
  • 독자개발 면역증강제 기술 보유 ··· 차세대 백신∙면역항암제 개발 계획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차백신연구소는 8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상장 절차에 따라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차바이오텍이 최대 주주로 지분의 46%를 가지고 있다. 1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면역증강제(어주번트, Adjuva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이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활용해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등의 임상기관에서 국내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또 백신 접종 후에도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무반응자를 대상으로 하는 B형 간염 예방백신도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백신 외에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정부과제를 수주해 차세대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으며 2월에는 항암백신에 적용되는 면역증강제를 기술 이전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올해 안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마치고 자금을 유치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혁신신약 연구개발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면역증강제 플랫폼이라는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감염질환을 넘어 만성질환, 항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위한 글로벌 제약 백신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