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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코로나까지... 수능 100일 고3 건강관리 꿀팁은?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8-03 11:16:28
  • 수정 2021-08-03 1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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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적 마인드 컨트롤 스트레스 완화...황산화 건강기능 식품 도움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름엔 무더운 날씨로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여기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까지 확산돼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들이 느끼는 불안감·초조함 등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지 못하면, 숙면하기 어려워 집중력·기억력이 떨어진다. 그러면 성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문제가 된다.

특히, 수능을 100일 앞두고 성적 끌어올리기에 전념하면서 학습에만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 잠을 못 자는 수험생들도 있다. 수면시간을 줄이면 정작 시험장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법에 대해 살펴봤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아침 식사는 필수


수능 100일 전에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기억력 향상을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5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해야 한다. 자정 전에 잠들어 오전 6시 이전에 일어나는 수면 패턴을 습관화시키는 것이 좋다. 이때, 스트레스와 폭염으로 밤잠을 설치거나 잠들기 어려운 경우에는 30분 정도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흘린 뒤 샤워를 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수험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꼭 챙겨 먹도록 하는 등 규칙적인 식습관을 키워주는 것도 필요하다.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가벼운 토스트나 계란 프라이, 시리얼, 과일 등의 아침 식단으로 아침 식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탄수화물로부터 흡수된 포도당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녁에는 육류, 생선, 해조류, 야채, 곡류 등 균형 잡힌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식단을 적당량 섭취해 야식을 피하고, 식후에 졸음이 오지 않도록 과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기억력 개선, 항산화 돕는 건강기능식품 섭취 도움


스트레스는 수험생의 체내에 활성 산소를 많이 만들어낸다. 이럴 때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 건강기능식품 뇌보를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는 기억력 개선뿐 아니라 항산화,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행 개선 등 5대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의 피로 개선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비롯해 지홍, 가시오가핀, 황금, 복령, 오미자 등 천연물 성분이 최적으로 배합됐다. 


온종일 공부하는 수험생의 눈 건강을 위해 천연물 성분인 루테인 지아잔틴 복합추출물, 아스타잔틴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는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주며,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틈틈이 스트레칭, 긴장성 두통 예방


'엉덩이가 무거워야 공부를 잘한다'는 말처럼 수험생은 활동량이 적은 데다가 과도한 긴장으로 근육이 뭉치는 경우가 많다. 목과 어깨, 허리 근육이 뭉치면서 긴장성 두통에 시달리는 수험생이 많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시간 정도 주기로 10분씩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도록 신경 써줘야 한다. 또한 눈을 감은 채로 양쪽 눈두덩이나 미간 사이를 손가락으로 지긋이 자극해주는 마사지도 두통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심할 경우에는 잠시 공부를 멈추도록 하고, 복식 호흡을 통해 긴장된 신체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 자리에 앉은 채로 10분 정도 눈을 감고 코로 깊이 숨을 내쉬면서 명상을 하면 불안감을 덜 수 있고 위장 장애, 불면증 등 증상도 완화해준다.


취침전에 미온수로 반신욕하면 긴장감 해소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될 수 있다. 자칫 무리하게 세운 학습 계획은 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과목의 우선순위를 두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나가도록 살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시험이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취침 전에 미온수로 반신욕을 하면 몸에 쌓인 긴장감을 풀어주는 데 도움되며, 취침 전에 명상 음악을 듣는 것도 잡념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각별히 학부모들은 수능을 100여 일 앞둔 수험생들에게 지나친 간섭과 기대를 자제해야 한다.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건강 관리를 돕는 건강기능식품을 준비하거나 따뜻한 격려로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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