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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C녹십자웰빙, 구강용해 필름형 셀레늄 보충제 출시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6-03 16:53:34
  • 수정 2021-06-03 16: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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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개발나서

◯···GC녹십자웰빙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 제형을 적용한 ‘지씨웰빙셀레늄ODF(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 100μg)’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서 ODF제형의 셀레늄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DF제형은 정제 복용을 어려워하는 노인·소아·연하장애(삼킴장애)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액상형 제제 대비 함량 정확성, 휴대 편의성이 개선되어 치료 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 측은 복용이 편리한 필름제형에 천연레몬향 맛을 첨가하는 등 환자들의 복용편의성 개선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체내 필수영양소인 셀레늄은 면역력 증강뿐 아니라 독성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는 데 주로 사용된다. 실제로 암요양병원에서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및 항암제 내성 경감과 치료 부위에 발생하는 정맥염 및 부종 예방을 위해 셀레늄을 함께 처방하고 있다.


김재왕 GC녹십자웰빙 본부장은 “‘지씨웰빙셀레늄ODF’는 간편한 섭취방법과 휴대성을 강점으로 기존 제품 대비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임상 3상·허가·판매를 담당하고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 1상·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맡으며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 현재 임상시험에 쓰일 약물이 모두 생산을 마친 상태로 3사는 7월부터 호주에서 1상을 시작해서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약을 복용할 필요 없이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돼 간편하다. 특히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약사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제때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탈모치료제 투약 시 편리함과 함께 안정적인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적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두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매일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는 탈모인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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