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은 7월 19~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바이러스학회(ASV, American Society for Virology) 40회 연례학술회의 (ASV 2021 40th Annual Meeting) 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 물질 ‘EC-18’의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모델(Influenza A or SARS-CoV2-infected ARDS mice model)에서 항바이러스 효능 및 감염된 바이러스로 인한 폐조직에서의 염증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사이토카인 폭풍을 방지하여 결국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C-18은 글로벌 임상과 다수의 국제적 권위 있는 연구논문을 통해 항바이러스 작용기전을 검증받은 신약 물질로 바이러스를 신속히 제거하는 PETA 기전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 등 과다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예방, 치료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 임상2상은 코로나 감염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맹검·위약 대조시험이 진행됐고 경증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 중이다. 임상 결과에 따라 EC-18 코로나19 치료제를 우선 투약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도 신청할 예정이다. 미국 임상2상은 현재 환자모집 중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현재 환자모집에 완료된 코로나19 국내 임상2상과 항암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미국 임상2상 등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 EC-18에 대한 자신감과 축적된 노하우에 더해 효과적인 신약 개발의 성공을 앞당기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