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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루마니아 수출 계약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2-25 10:38:07
  • 수정 2021-06-16 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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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다케다제약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MCM EVA SRL’ 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물량인 61억원의 진단키트는 3월초 선적 예정이며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2021년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작년 11월 출시한 ‘GENEDIA W COVID-19 Ag’로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다. 


회사 측은 현재 신속항원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독일·헝가리·폴란드·스위스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인플루엔자 키트처럼 팬데믹 종료 후에도 상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남미와 아시아 등에서도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가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전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 중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닌라로®를 사용하는 경우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닌라로®는 다발골수종 치료에 최초의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Proteasome inhibitors; PI)로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효과와 더불어 복약 편의성이 높고 입·통원에 따른 치료부담을 줄이는 경구 3제 병용요법 혜택을 널리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7년 국내 허가된 닌라로®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 7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TOURMALINE-MM1’ 연구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2014년 1월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미국 전자건강기록(EHR)에 등록된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3009명 중 항암화학요법 2차 이상에서 각각 I—Rd·K—Rd·V—Rd(n=168, 208, 357) 요법으로 치료한 7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향적 리얼월드 분석 연구 결과 2차와 3차에서 닌라로® 투여를 받은 환자의 TTNT(time to next therapy, 리얼월드 분석에서 PFS에 대한 대리 척도) 중앙값은 16.8개월로 카필조밉 투여군 및 보르테조밉 투여군(각각 9.5개월, 14.6개월) 대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헌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총괄은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PI제제인 닌라로®가 이번 급여 적용으로 더 많은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닌라로®는 여러 임상 및 실제 진료환경에서 확인된 효능과 내약성에 경구제가 갖는 복약편의성이 더해진 치료제인 만큼 장기 질병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치료 부담을 줄여 일상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로슈는 ‘폴라이비 론치 심포지엄’에서 효과적 림프종 치료에 대한 옵션을 제시했다.

◯...한국로슈는 24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의 최적의 치료 전략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자사의 신약 폴라이비â(Polivy®,성분명: 폴라투주맙 베도틴)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폴라이비â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폴라이비® 주요 임상연구 GO29365를 주도한 마크 허츠버그(Mark Hertzberg) 호주 프린스오브웨일스 병원(Prince of Wales Hospital) 혈액학 교수가 폴라이비® 임상연구를 포함한 호주에서의 임상 경험 등을 소개했다. 


이어 고영일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 가이드라인 및 국내 치료 현황을 공유하며 임상현장에서의 치료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고영일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이 어려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고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재발할 경우 생존기간이 약 6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이라며 “폴라이비®는 임상시험을 통해 유용성을 확인했으며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치료 옵션으로 그동안 한계가 있던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승훈 한국로슈 메디컬 디렉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슈는 혈액암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폴라이비®는 CD79b를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로, B세포에서 발현되는 CD79b에 결합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과 2020년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국내에서 2020년 10월 승인을 받았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위 건강기능식품 ‘위엔포스’를 출시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의 위 건강기능식품 ‘위엔포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링 위엔포스’는 식약처 인증 개별 인정형 원료인 감초추출물이 주원료이며 비타민B1·비타민B6·나이아신·베타카로틴 등 기초영양소 4종을 함께 배합한 국내 최초의 감초액상 위 건강기능식품이다. 항헬리코박터효과 및 위점막 보호효과를 통한 위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원활한 신진대사와 신체 밸런스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주원료인 감초추출물은 ‘기능성 소화불량 인원 대상 기능성원료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위 건강 관련 지표(NDI) 10개 항목(상복부 팽만감·상복부 통증·트림·복부팽창·조기 포만감·메스꺼움·구토·역류·속쓰림·식욕 부진)에서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브링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위의 불편함을 느끼고 위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하고 제형부터 부원료까지 다양한 요소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챙긴 ‘브링 위엔포스’를 통해 위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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