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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나노입자 항암제 ‘SNB-101’ 독점판매 계약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2-24 10:19:18
  • 수정 2021-06-28 1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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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바티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신약 비오뷰®, 보험급여 적용

◯...보령제약은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23일 세계 최초 나노입자 항암제 ‘SNB-101(성분명 나노화 SN-38)’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SNB-101’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제품 발매 후 10년간 보유하게 된다.


‘SNB-101’은 항암제 이리노테칸(성분명)의 항암 활성성분 ‘SN-38’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나노약물전달 의약품이다. 이리노테칸은 인체에 투여시 전체 투여량의 약 5% 정도만 활성형 ‘SN-38’로 변환돼 항암효과를 나타내며 변환되지 못한 이리노테칸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단점을 보인다. 나노입자 항암제인 ‘SNB-101’은 항암효과에 필요한 성분인 ‘SN-38’만을 직접 투여 할 수 있어 치료효과를 크게 향상시키고 부작용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SNB-101’은 전임상시험 결과 기존 이리노테칸 약물보다 최대 9배의 내약성 및 최대 8배의 종양 내 약물축적율을 보였으며 췌장암·위암·대장암·유방암·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 마우스모델에서 단독투여 시 기존 이리노테칸 주사제 대비 최대 1.8배의 종양성장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등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방사선 치료법 등과 병용요법 진행시 기존 치료제의 단독요법 대비 4배에서 최대 13배까지 항종양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에스엔바이오와의 ‘SNB-101’ 판권계약 체결이 보령제약의 항암분야 사업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제약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강화해 나가기 위해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신약 비오뷰®가 보험급여에 적용된다.

◯...한국노바티스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제 비오뷰®주(브롤루시주맙) 및 비오뷰® 프리필드시린지(브롤루시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1년 2월 24일부터 습성(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보험급여를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급여 적용된 비오뷰®는 안과 최초의 항체 단편(scFv: single-chain antibody Fragment)  제제로 조직 침투율이 높을 수 있으며, 3개월 단위의 주사 간격을 유지하며 장기 지속되는 효과가 있는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다.
 
비오뷰®는 보험급여 적용의 근거가 된 2건의 제3상 임상연구(HAWK &HARRIER)를 통해, 일차 평가지표인 최대교정시력(BCVA, Best-Corrected Visual Acuity) 변화에서 1년(48주)차에 대조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망막내액(IRF, Intra-Retinal Fluid) 및 망막하액(SRF, Sub-Retinal Fluid), 망막색소상피하액(sub-R9PE fluid, sub-Retinal Pigment Epithelium fluid)과 같은 망막 삼출물과 이로 인한 질병활성도(Disease activity) 등 해부학적 지표에서는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질병활성도(Disease activity)도 16주차에 비오뷰 투약군에서 대조군 대비 낮게 나타났다.


조셉 리우 한국노바티스 안과사업부 전무는 “이번 비오뷰® 보험 급여 적용을 통해 습성 황반변성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한국노바티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안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의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유전성 혈관부종 급성발작 치료제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의 급여기준이 3월 1일부로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


피라지르®는 보건복지부가 2월 18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에 따라 기존 1회분 처방에서 2회분까지 처방할 수 있도록 급여가 확대된다. 급여기준은 혈청검사 등으로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총량 또는 활성도)으로 인한 유전성 혈관부종이 확진된 환자의 급성발작시 인정되며, 자가주사로 2회분까지 처방 가능하다.
 
유전성 혈관부종은 체내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 혹은 기능 이상으로 손, 발, 복부 혹은 후두부의 조직들이 붓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특히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급성발작이 후두부에 발생할 경우 기도폐색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으며 장관에 부종이 발생하면 장폐색을 야기해 장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하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외 허가사항과 제외국 보험평가, 임상진료지침 및 임상연구문헌 등을 참고해 피라지르® 2회분에 대한 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해 급여 확대를 결정했다.


지창덕 한국다케다제약 유전질환 사업부 총괄은 “유전성 혈관부종 급성발작 치료제로는 국내에서 피라지르®가 유일한 상황에서 급여 확대를 통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의 치료 환경이 개선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기치 못한 발작으로 일상의 영위가 어려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이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휴온스내츄럴은 슈퍼푸드 강황의 주성분 중 하나인 커큐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이너셋 수용성 커큐민’을 출시했다.

   ◯…휴온스내츄럴은 슈퍼푸드 강황의 주성분 중 하나인 커큐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스틱 ‘이너셋 수용성 커큐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커큐민은 지용성 성분으로 체내 흡수가 잘 되지 않고 섭취 후 대부분의 양이 체외로 배출되거나 장까지 도달하더라도 세포막을 통과하지 못해 흡수율이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온스내츄럴의 ‘이너셋 수용성 커큐민’은 특허기술을 적용해 커큐민 섭취 시 느꼈던 불편함과 흡수율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커큐민을 가루로 섭취할 때 느꼈던 강황 특유의 강한 맛과 향을 제거해 섭취를 용이하게 했으며 특허기술을 통해 입자를 나노 단위로 분해한 후 물 입자로 감싸 수용성으로 전환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이너셋 수용성 커큐민’은 슈퍼푸드 강황 속 ‘커큐민’의 영양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물, 음료 등과 잘 어울리는 산뜻한 맛으로 되어 있어 커큐민 섭취를 부담스러워했던 이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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