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 판매 승인...북미지역 진출 교두보 확보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2-01 11:38:42
  • 수정 2021-06-28 08:15:42
기사수정
  •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으로 허가 ··· 향후 자가면역질환 전체 적응증 확보 예정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램시마SC의 승인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이뤄졌으며, 추후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α 억제제)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2조원 정도로 집계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만 16세 이상 성인 37만 4,000명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워드 키스톤 마운트 시나이(Mount Sinai) 병원 교수는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제형과 효능 및 안전성이 유사해 인플릭시맙 사용에 대한 치료 옵션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램시마SC 승인은 환자들이 집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와 의료진에게 진료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램시마SC 캐나다 승인이 향후 미국 등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IBD  적응증 등 추가적인 허가 신청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